충북도는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문화총서 발간 사업의 세 번째 도서인 ‘충북의 인구와 혼인·출산문화’를 발간했다. 고수연 유원대 교수를 중심으로 역사, 민속, 도시, 교육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한 이 책에는 충북의 인구변화와 고유의 혼인·출산문화의 특징을 담았다. 근대적 통계자료가 없는 시대는 유적·유물과 다양한 기록을 통해 인구 규모를 추론했고, 근현대는 광무양안을 비롯한 신문기사·도세자료 등을 참고했다고 집필진은 전했다. 타 지역과 구분되는 충북 전통사회의 혼인문화도 조명했다. 충북은 다른 지역에 비
손창완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월급봉투’가 세상에 나왔다. 지난 35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시인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낸 시집이며, 12년전 첫시집 ‘불악산’ 발표이후 詩나무를 불태운다는 각오로 시詩 창작에 매진한 결과물을 엮었다. 손 시인의 시에서는 고향에 대한 향기가 물씬 배어있다. 실제 지역을 시의 소재로 삼아 그 곳 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달래고 있다. ‘불악산2’, ‘통복천에서’, ‘진위천에서’, ‘서정천에서’, ‘무봉산에서’ 등의 시에서 고향 산천을 아름답게 기억하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김천시립도서관은 12월 14일「사람·책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를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축하공연에서는 경상북도 예술영재 김천교육원의 초·중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캐럴 등 연말에 어울리는 경쾌한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학생들이 연주하는 여러 가지 악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산뜻한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두 번째 축하공연에서는 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에서 유월옥 지도강사와 봉사자들이 함께 제작한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책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축하공연에서는 경북도 예술영재 김천교육원의 초·중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캐럴 등 연말에 어울리는 경쾌한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학생들이 연주하는 여러 가지 악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산뜻한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두 번째 축하공연에서는 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꼼지락 인형극장'에서 유월옥 지도강사와 봉사자들이 함께 제작한 인형극 ‘복 타러 간 총각’이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첫 번째 상설 전시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미술관 측은 지난해 12월 개관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성료 후 미술관 재정비를 위한 임시 휴관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상설 전시에선 간송 전형필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으로 수집한 회화와 도자, 서예 작품들을 차례대로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신윤복과 김홍도 등 조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산수화 및 풍속화를 비롯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 서예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상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절
대전 서구가 창업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서구는 ‘창업으로 도약하는 혁신의 중심지’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서구를 대전의 창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창업지원 3대 추진전략과 10대 세부과제를 선정, 약 74억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첫 번째 전략은 창업 인프라 확대로, 창업 공간과 시설을 확충하고 창업자들이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두 번째 전략은 창업기업 성장기반 강화로, (예
한국철도 역사 130년 만에 철도시대를 연 울진에서 개통 첫날 최초 방문객의 환영식이 열려 화제다.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강릉에서 오전 5시 28분에 출발 울진에 7시 2분에 도착하는 상행열차와 오전 8시 50분에 도착하는 하행 열차의 첫 번째 관광객에게 울진의 특산물을 담은 선물 증정과 함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울진군 철도역사 첫 방문을 한 화제의 주인공은 인천에서 온 박철순씨.그는 “올해의 첫 해를 울진에서 맞고 싶어서 열차를 타게 됐고, 첫 개통 열차의 첫 번째 승객이라니 매우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차로만
플라톤의 ‘지도자의 무지는 사회악이 된다’ 는 말처럼 지금의 우리 사회는 공정과 합리와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지도자의 모습을 요청하고 있다. 성탄의 계절이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시고 하늘이 땅이 되는 성탄이다. 전설에 의하면 진정으로 주님을 만나 경배를 드린 사람은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드린 세 명의 동방 박사뿐 아니라, 제4의 동방 박사 알타반 박사라는 분이 있었다. 알타반은 파사에서 온 네 번째 박사로 청옥과 루비와 진주를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가고 있었다. 알타반은 당시 40세, 파사의 조르아스트 교회의 한 제사장으로 구
안경 브랜드 '나인어코드'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부문에서 활동할 첫 번째 엠버서더 1기를 모집하고, 이를 기념하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엠버서더 프로그램은 나인어코드의 안경과 선글라스 제품 소개 및 스타일링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엠버서더 발대식은 브랜드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엠버서더로 선정된 1기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각 엠버서더는 향후 3개월 동안 나인어코드 제품을 착용하고 관련 콘텐츠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게시
4주전
월드뮤직밴드 아코디엠의 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가인 천상혁이 첫 번째 EP 앨범 ‘From Here’를 발매하며 음악적 여정을 시작했다. 천상혁은 아코디엠 멤버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세션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깊이 있는 감성의 기타 연주를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한다.천상혁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음악적 여정을 발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왔지만, 인천음악창작소와의 만남이 그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한다. 이번 앨범은 그의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적이고 진지한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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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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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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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
김만식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위읍 내량리 군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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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서 AI 아이템 32개 소개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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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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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마련 7년 걸리는데" 영풍, 고려아연 통한 황산 처리 불가능해졌다
영풍이 석포제련소에서 생산되는 황산의 처리 방식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환경당국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황산 처리에 대해 "영업 허가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면서다. 영풍은 지금까지 전체 황산 물량 절반을 온산선 철도를 통해 고려아연으로 보낸 뒤 온산항을 통해 수출해 왔다.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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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그린케미칼, 美 LA 초대형 산불로 '역대 최고 탄소배출 기록'…탄소포집 기술 상용화 수혜↑
그린케미칼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뒤덮은 대형 산불의 피해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과 농도 또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3일 주식시장과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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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36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천안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보증을 제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으로 30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 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360억 원의 특례보증이 가능하게 했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대이며, 보증료는 연 0.9%로 일반 대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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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창업·주택구입 최대 3억원 지원
충북 단양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사업’ 대상자를 2월 3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융자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의 신용과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으로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1959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