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다음 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4개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유해환경 분야에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 합동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금지 의무 위반행위, 술·담배 판매,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등을 단속한다.식품안전 분야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초등학교 집단급식소와 어린이 기호 식품 등의 위생상태를 확인한다.불법 광고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