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라동 주거지역 내 원활한 차량 소통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라주거지역 경계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구간은 지난 1999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특히 인구와 차량이 급격히 증가한 지역으로 특히, 출·퇴근 시 차량 정체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제주시는 '202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 11월까
장성군이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군은 65세 이상의 운전자 가운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생계 영위를 목적으로 한 개인 영업용 차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 △잦은 병원 이용 등 기타 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차선이탈경보시스템과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한다.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운행 중인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량 근접‧추돌, 보행자 추돌 위험 시 경고음을 발생시켜 사고를
음주운전으로 무려 13번이나 적발된 50대의 차량이 경찰로부터 재범 차단을 위해 강제 압수됐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해온 5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운전한 차량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운전으로 총 13건, 무면허 운전으로 8건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상습 법규 위반자로, 이번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083%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사용된 차량에 대한 압수 기준이 지난해부터 강화됨에 따라, 중대 음주 사망사고, 최근 5년간 2회 이상 음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최근 직원들에게 테슬라 주식을 팔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지난 21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전 직원이 참석한 전체 회의에서 "테슬라 주식을 지키라"라고 당부하며, 테슬라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그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설명하며 "사람들이 갑자기 1000만 대의 차량이 5배에서 10배 더 유용해지는 미래를 상상하기 어렵다"라며 "이는 너무나도 깊이 있는 변화이며 과거와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미래에는 이해될 것"이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하수관거 공사현장 펌프카에 깔려 숨져...제주 서귀포의 한 하수관거 공사현장에서 중장비가 전도되며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오전 11시28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한 하수관거 공사현장에서 펌프카가 넘어지며 50대 작업자 A씨가 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당시 공사에 투입된 펌프카의 아웃트리거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차량이 전도됐고 지상에서 리모컨으로 장비를 조작 중이던 작업자 A씨를 덮쳤다.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 구조대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동천동 하손곡교 삼거리 일대에 차량 신호등과 교통안전 표지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불법주정차가 빈번해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수지구는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한 교통안전 시설을 집중 설치했다.수지구는 차량 신호등을 ‘적색 점멸’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는 차량이 반드시 정지선 앞에서 일시 정지한 후 주변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충북 음성군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80대 노인이 혼자 운전하던 ‘사발이’ 차량이 논두렁으로 추락했고, 결국 운전자는 숨졌다.이른바 사발이로 불리는 ATV는 농촌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형 전동차량으로, 고령자들이 농사일이나 짐 운반,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작고 조작이 쉬워 누구나 탈 수 있다는 인식 탓에 운전면허 없이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한 사고가 점점 늘고 있다.특히, 문제는 일부 판매업자들이 사발이를 ‘농기계’로 소개하며 “면허 없이 타도 된다”고 말하며 차량을 판매한다는 점이다.그러나 실제로 사발이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업체인 지리 차량이 유럽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과 호주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중국 전기차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1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지리 전기 SUV인 EX5는 유럽과 호주에서 실시된 엄격한 안전 테스트에서 5스타를 획득했다. 이번 충돌 테스트에서 지리 EX5는 차량 앞쪽의 양 끝 부분에 위치한 A필러의 변형 없이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했으며, 특히 전면 오프셋 충돌 테스트에서도 실내 침
성주군은 4월 10일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하거나 보건소를 내소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수목원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수목원에서 개발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긍정적인 마음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시간에 맞춰 가드닝 체험 차량이 방문하여 보건소 주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나만의 새싹 반려식물 만들기’와 ‘새싹 반려식물 태명 이름 짓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성주
해운대구가 불법주정차 단속 예고 문자 알림 서비스를 기존 고정식 CCTV뿐 아니라 이동식 CCTV까지 확대 시행한다.주차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는 자발적인 차량 이동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가입자가 등록한 차량이 CCTV 단속구간에 진입하면 문자메시지로 이동 요청 알림을 전송한다.알림 문자를 받은 운전자는 즉시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정해진 주정차 시간을 초과하면 예정대로 과태료 부과 절차가 진행된다.해운대구는 지난 2020년 7월 고정식 CCTV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1년 8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구미병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400만 원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수원-EPRI, 원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2025 플랜트 퍼포먼스’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과 함께 ‘2025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클 유로 스테이블코인 EURC, 한달새 시총 43% 껑충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학교, '강원RISE 사업' 143억원 도내 최대규모 선정
강원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강원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꾸는 하나의 꿈, 미래산업 글로벌 리더 강원대학교’를 비전으로, 도내 9개 지자체, 8개 대학, 16개 혁신기관, 126개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강원대학교는 강원RISE사업 지정과제를 제외한 일반과제 분야에서 총 14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역산업과 대학, 혁신기관이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생각자람 어린이도서관 현장방문
1시간전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5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의 일환으로 21일, 생각자람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문정환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원주시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시설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문정환 위원장은 “생각자람 어린이도서관이 원주시 최초 어린이 도서관으로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의회 춘천살림 의정연구회, 춘천시 관광 발전 간담회 개최
춘천시의회 춘천살림의정연구회는 21일 오후 2시, 강원관광재단과 춘천시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계설비협회, 대림대·서울과기대에 기술자 양성 지원금 전달
1시간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오늘 대림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지원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은 “기계설비 관련 취업률이 높은 국가기술자격 상위 10개 중 8개의 자격증이 기계설비관련 자격증”이라며 “협회는 우수한 인재가 기계설비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계설비 관련학과 활성화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기계설비협회는 기계설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술자 양성 지원금 총 1억원을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군 제8전투비행단, 'Space Challenge 2025 in 원주' 개최 연기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오는 4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Space Challenge 2025 in 원주'행사를 부대 사정으로 인해 오는 6월 21일로 연기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6월 21일 행사가 연기됨에 따라 기존 공지한 행사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은 스페이스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