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5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2023년 대비 61.9%나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691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5.7% 줄었다.실적이 악화한 것에 대해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인한 시황 악화
삼성전자가 4분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반도체 부문 실적이 2년 연속 감소하며 실적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31일 삼성전자는 2023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조 8000억원, 영업 이익 6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9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2532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8% 증가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조업 일수 증가와 고선가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상
SK하이닉스가 23일 실적 발표회를 열고 2024년 매출액 66조 1930억원, 영업 이익 23조 4673억원, 순이익 19조 796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 44조 6216억원보다 21조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 이
CJ제일제당이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 17조8710억원, 영업이익은 1조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1% 줄었고, 영업이익은 26% 증가했다. 해외 가공식품 실적 호조로 지난해 주력한 'K-푸드 신영토 확장' 전략이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대한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매출 10조원을 달성한 것은 네이버가 역사상 처음이다. 2018년 처음으로 매출 5조원을 넘겼고, 이후 신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6년만에 '매출 10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네이버
DL㈜는 지난해 매출 5조6170억원, 영업이익 414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9%, 영업이익은 174.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황 불황에도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에너지를 비롯한
고려아연이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100분기 연속 흑자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며 지배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고려아연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 4426억원, 영업 이익 1328억원을 기록했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인천에서 헬스시설 이용을 둘러싼 소비자 분쟁이 빈발해 주의가 요구된다.인천시는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 소비자상담 3만903건을 분석한 결과 헬스장 관련 상담이 894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그다음으로는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국외여행, 이동전화서비스 등의 순이었다.헬스장 관련 상담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인천 소비자상담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상담 내용 대부분은 헬스장 이용 장기계약 후 중도 해지 시 위약금 관련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헬스장 회원에
인천시 부평구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후 새로운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발전계획을 세운다.12일 구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라 신속하게 주변 지역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굴포천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