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김천시장 재선거가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경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제5차 회의를 열고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를 4자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경선에 나설 후보자는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배낙호 전 김천시의회 의장, 이창재 전 김천시부시장, 임인배 전 국회의원 등 4명으로 결정났다. 하지만, 경선 대상자로 확정된 임인배, 이창재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포기와 함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이 당 내외 압박으로 울산시당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한 김상욱 의원을 옹호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남구갑 책임당원 17명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욱 의원에 대한 부당한 탈당 요구 등 상식에 벗어난 만행에 분노를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목숨을 걸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도 용기 내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가 계엄해제 결의안을 통과시킨 김 의원은 국민영웅”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거대 야당의 입법 폭거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면 계엄이 아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법안 심사소위에서 반도체 특별법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 여야가 18일 책임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을 포함하자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세제·재정 지원 등 합의된 내용만 우선 통과시키자고 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 ' 예외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대표가 외치고 있는 '친기업', '성장'은 거짓말"이라고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김상욱 의원의 시당위원장직 사퇴로 공석이 된 시당위원장을 다시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울산시당은 지난 15일 시당 강당에서 박용걸 수석부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시당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신임 시당위원장을 조속히 선출하기로 했다. 시당은 이날부터 사흘간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를 하고,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울산시당위원장 자진사퇴를 고심하고 있다. 김 의원은 1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시당위원장직 사퇴에 대해 아직 고심하고 있고, 14일 국회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이후 당 내부에서 울산시당위원장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실제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5일 오전 시당 대강당에서 올해 제1차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시당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처리의 건’을 처
국민의힘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심리할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좌편향 판사들로 채워져 중립성·공정성이 문제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눈 사실을 거론하며 "헌재가 이 대표와 관련된 다수의 탄핵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사실은 국민들로 하여금 헌재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한다"고 지적했다.
박성민 의원이 국민의힘 울산시당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로 단독 신청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김상욱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시당위원장을 다시 선출하기 위해 후보를 등록 받은 결과 박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오는 2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 운영위원회에서 합의 추대 방식으로 시당위원장직을 맡을 전망이다. 울산시당은 전 시당위원장이던 김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하며 15일부터 3일 간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를 접수했다. 시당위원장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일각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파를 겨냥해 "우리 당에서 12·3 비상계엄에 찬성한 사람은 없습니다만 탄핵에 찬성한 일부 반란자들이 있다"라며 "이들은 앞으로 당에서 정치를 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풍전세류 같은 소신으로 왔다 갔다 하며 여론의 눈치나 보는 이 간재미들은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이들이 퇴출 되었듯이 앞으로 이들도 정계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번 국정혼란은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두
오는 4월 치러지는 4·2 재보궐선거에 국민의힘에선 대구시의원 6명, 경북 김천시장도 6명이 각각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에 따르면 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0~11일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4·2 재보궐선거 대구 달서구 제6선거구 광역의원 선거에는 총 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김주범 전 달서구의원, 배지숙 전 대구시의원, 오정희 대구시당 부대변인, 이관석 행정사, 이병천 대구시당 부위원장, 채영준 전 국회 선임비서관 등 6명의 후보가 신청을 마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1일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자고 정치권에 제안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력이 집중되면 대권을 차지하기 위한 여야의 경쟁은 사생결단이 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지금처럼 야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하면, 대통령의 실패가 야당 집권의 길이 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사사건건 국정운영을 방해하고 파국으로 몰고 간다”고 설명했다. 이런 권력 구조에서는 정상적 국정운영이 불가능하고, 이에 따라 대통령은 제왕으로 시작해서 식물로 끝난다는 게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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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용과 같이 8 외전' 발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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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노인 등 연령별 심리상담사 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 진행
국제자격검정원은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연령별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심리상담 자격과정 온라인 강의를 누구나 최대 3과정까지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고 밝혔다.현재 심리,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심리상담, 심리상담센터 등을 알아보고 있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제자격검정원에서도 심리상담사 취업을 비롯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술, 음악, 원예, 도형, 타로 등 다양한 분야의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하고 있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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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무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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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대학장 : 김영석 건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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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청년 기관사 소통 간담회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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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인천 49곳에 84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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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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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행복출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행복출산’ 지원 사업은 임신 준비부터 임신 중, 출산 후까지 임신·출산 전 주기적 대응이 목표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경제적, 정서적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사업이다.설명회에는 시군 모자보건사업 담당자와 경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경상북도 지역장애인 모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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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미분양 주택 사면 디딤돌 대출금리 0.2% 인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졍부가 주택도시기금의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지역 간 차등화하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대출금리는 추가 인하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리구조 개편 방안을 3월 24일 신청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리를 소폭 인상하되 지방은 적용 제외하고, 특히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금리를 0.2%p 인하한다.생애최초 구입 등 약 10여종의 다양한 우대금리를 통해 최저 1%p대까지 금리가 낮아져 시중금리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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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해외 평가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UPA는 세계적인 PR 및 마케팅조사기관인 LACP가 주관한 ‘2023~2024 비전 어워즈’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즈는 해마다 전 세계 기관 및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보고서 등을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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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현곡면, APEC 정상회의 대비 ‘클린데이’ 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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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면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현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경주시청 노인복지과 직원, 현곡면 자유총연맹여성지도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현곡면 일대의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김경복 현곡면장은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노인복지과 직원들과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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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교직에 헌신한 퇴직교원의 공적을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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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육지원청은 2월 20일 관내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2월말 퇴직교원 송공패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퇴직교원 14명에게 오랜 세월 동안 교육 현장에서의 헌신에 대한 감사 송공패를 수여하고, 각자의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이창희 교육장은 “한평생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밤낮없이 열정을 쏟고, 예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응원하며, 예천교육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