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던 읍면동 ‘시민과의 간담회’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양산시는 소통과 공정의 다시 뛰는 양산시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7일 물금읍을 시작으로 15일 삼성동까지 읍면동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일정 동안에는 지역구 도·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했다.이번 순회간담회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 간담회마다 열띤 질문과 답변으로 순회간담회장
나동연 양산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던 읍면동 ‘시민과의 간담회’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양산시는 소통과 공정의 다시 뛰는 양산시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7일 물금읍을 시작으로 15일 삼성동까지 읍면동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일정 동안에는 지역구 도·시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했다.이번 순회간담회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 간담회마다 열띤 질문과
HD현대중공업과 고려아연의 시가 총액이 1년 새 크게 증가해 국내 대기업 2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기업 2749곳 가운데 시총이 1조원 이상 늘어난 곳은 56곳으로 나타났다.HD현대중공업은 1년 새 시총이 전년비 14조3812억원 증가해 10조원 이상 늘어난 기업 7곳에 들었다.단일 주식 종목 중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하이닉스로 103조6675억원에서 124조6340억원으로 1년 만에 21조원 가까이 불었다. HD현대일렉트릭이 11조7838억원 증가했고, 알테오젠(11조22
울산지역 기업 대출이 1년 새 1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의 중소기업이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시설자금 오름세는 쪼그라들고, 운전자금 증가 폭이 한해 전보다 커졌다. 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울산지역 예금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21조1333억원으로, 한해 전 같은 기간보다 1조2379억원 증가했다. 지난 2023년 잔액이 19조8954억원으로, 1년 전보다 7327억원 늘었던 것을 감안하면 증가 폭이 두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지난해 3분기 기업대출 중 대·중견기업 대
수도권 분양가가 수억원씩 오르는 가운데 비교적 내 집 마련 부담이 덜한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 분양가가 더욱 상승할 전망이어서 올해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막차 단지로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중소형의 강세는 천장을 뚫은 분양가 탓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1㎡당 879만1000원으로 작년 동기간 729만9000원보다 20.43% 올랐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8.2억원에서 9.9억원으로 2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
3년 가까이 전쟁은 지속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이 서로 전쟁포로 300여명을 교환하는데 성공했다.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30일 "양측이 각각 상대 포로 150명씩을 교환했다"고 성명을 발표했으며 "러시아 포로들은 벨라루스에서 석방되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포로 교환 사실을 확인 후 "마리우폴에서 포획된 군인 및 민간인을 포함해 총 189명을 돌려받았다"고 전했다.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이번 교환으로 러시아에서 석방된 우크라이나인 포로 수
어수선한 탄핵정국 속 연말연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5%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어지는 닷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16만4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2365명보다 14.7% 감소한 수치다.국내선 하늘길 축소도 관광객 유치를 힘들게 하고 있다.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편은 총 1037편으로 지난해 1597편 대비 35.1% 급감했다. 다만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96편보다 6.3% 늘어난 102편이다.항공기 공급
제주지역 필수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일부 보건소 소장도 공석이어서 공공의료 서비스가 하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23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130명 중 현재 출근 중인 인원은 23명에 머물고 있다.제주대병원은 지난 7일 조산 위험으로 응급실을 찾은 임신 29주 임산부의 긴급 분만을 실시하지 못하고 전남 순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는 신생아 중환자실 16병상이 모두 포화됐기 때문이다.제주대병원 응급실은 의사와 전공의 부재로 1년 가까이 손가락·발가락 절단 환자와 사고로 망막이 파열되거나 안구가 손상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면 또는 직무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헌법재판소는 23일 오전 10시 이 위원장의 탄핵소추안 인용 여부를 선고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15일 3차 변론을 마지막으로 변론 기일을 모두 마쳤다. 이 위원장은 취임 이틀 만인 지난해 8월 2일 국회 탄핵안 의결로 직무가 정지됐다. 현재 방통위는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 1인 체제다. 1인 체제에서는 전체회의 의결이 불가능해 위원회는 반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다.
밀양시의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의회”, “연구와 학습으로 능률적인 의회”, “적극적 문제해결로 생산적인 의회”라는 전략목표를 세우고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2025년 1월 1일자로 기존 2팀 이었던 사무국의 조직을 기획홍보팀을 신설하여 3팀으로 늘려 시민께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 의정을 실현한다. 최신 전자 회의시스템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외국인재 지역 정착을 위해 기업 임원진과 상주시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광역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으로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와 기존 숙련기능인력보다 용이하게 E-7비자로 전환 가능토록 하는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사업지역에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 등 체류자격을 다
일본 정보통신기술 기업 후지쯔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도입한다.22일 IT미디어에 따르면 후지쯔는 고객 문의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앞서 후지쯔는 증가하는 고객 문의 등으로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후지쯔는 AI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서비스 클라우드와 아인슈타인 서비스를 활용해 콘택트 센터의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는 ‘누구나 편하게, 미래를 그리는 구미도시공사’를 함께 만들어갈 상반기 신입 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채용인원은 총28명으로 일반직27명과 공무직1명이며, 채용 분야별 일반경쟁 및 제한경쟁으로 구분해 모집한다.이번 채용은 NCS기반 공정채용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한다.원서접수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경보 및 중산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27일 오전부터 중산간도로 및 산간도로에 내린 눈이 얼며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
27일 경북 지역에 강한 눈이 내리면서 영주시와 청도군 등 4개 시군의 6개 도로가 통제됐다. 이번 강설은 일부 지역에서 8cm에 이르는 적설량을 기록하며 교통 불편과 안전 우려를 키우고 있다. 경북도는 강설로 △영주시 단산면 고치재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여릿재 △봉화군 춘양면 서벽
대통령 탄핵 소추와 현직 대통령 구속수사라는 초유의 정치 격변 속에서 정치 양극화가 더욱 격심해지면서 여론이 일주일 사이에 등락을 보이며 크게 출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진보층은 민주당 중심으로 결집하고 보수층은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중도층의 향배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리얼미터가 27일 발표한 1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60대, 중도층에서, 민주당은 인천경기와 30대서 결집 현상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