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2025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가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화합 한마당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행사는 오전 11시경 5.6km에 달하는 줄 시가지 행진으로 시작으로 청도읍 일대가 전통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이어진 도주줄당기기 행사는 동군과 서
미국 항공 우주국이 직원들에게 성소수자를 나타내는 상징물을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만일 해당 규정을 위반할 경우 해당 직원은 강제 휴직 처분을 받을 수 있다.1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성별 및 인종의 다양성을 장려하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후 미국 정부 사이트에서 관련 내용이 사라지고 있으며 공평성이나 다양성 같은 단어가 삭제되거나 수정되고 있다.이에
늦은 겨울비와 함께 기온이 하강하면서 울산 전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교통이 정체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2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울산 전역에는 평균 7.65㎜의 비가 내렸다. 북구 매곡과 울주군 두서 등 일부 지역에는 각각 2.3㎝, 1.0㎝가 넘는 강설이 관측됐다. 비가 내리는 사이 기온이 급하강하며 도로가 얼어 빙판길로 변해 추돌사고도 이어졌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8시40분까지 112에는 총 39건의 불편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교통사고 신고가 21건, 교통불편 신고가 3건이었다. 남구 무거동 신천지사거리에서 장검터
김천시에는 12일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뜻깊은 정월 대보름날 예상치 못했던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내렸다. 갑작스러운 함박눈으로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였으나, 대신동 직원들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총력을 기울였다. 이른 아침부터 대신동 직원들은 제설 장비를 갖추고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골목길, 오르막길 등 주민들의 주요 이동 통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미끄럼 방지 작업을 병행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했다.
간호조무사 대리수술 등 무면허 의료행위 사실이 발각되며 지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울산 한 산부인과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1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중구보건소는 이날 중구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 병원에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렸다. 이 병원은 다른 의료진의 추가 피해 방지와 기존 환자의 진료 지속성 등을 이유로 3개월 업무정지 대신 과징금으로 대체하겠다는 의견서를 중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병원에 부과된 과징금은 약 5000만원이다. A병원의 무면허 의료행위가 2020년 의료법 시행령 개정 전에 적발된 사안이어서 과징금 상한액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5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 기업인 백통신원 소유 모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점심식사를 한 사실이 알려져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 지사에 대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하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백통신원 대표에 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불송치했다.앞서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 지사가 백통신원 소유 리조트 방문 과정에서
조선 중기 이후 제주인들이 육지로 달아나 유민이 되는 사례가 증가하자 조정에서 인조 7년부터 순조 25년까지 약 196년 동안 제주인들의 육지로의 출륙을 금지하는 령을 내렸다.이런 사실은 조선 중기 정치인 김상헌이 지은 ‘남사록’에 구구절절하게 그려져 있다.당시 제주도에서 빠져나간 사람들은 경상도와 전라도 해안지방을 떠돌면서 고기를 잡고 해물을 따며 근근이 살았다. 그런데 그 수가 해마다 늘어나 몇 천 명에 이르게 되자 이 문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제주에서 나온 사람들의 무리를 두모악·도독야지·두무악
윤경희 청송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군민과 대화의 날’이 주민들의 많은 공감 속에 지난 7일 진보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군민과 대화의 날’은 지난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지난 4일 주왕산면·청송읍을 시작으로, 5일 현동면·부남면, 6일 현서면·안덕면, 7일 파천면·진보면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군민과 대화의 날’이 주민들의 많은 공감 속에 지난 7일 진보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군민과 대화의 날’은 지난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2월 4일 주왕산면·청송읍을 시작으로, 2월 5일 현동면·부남면, 2월 6일 현서면·안덕면, 2월 7일 파천면·진보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제주시가 지난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점검한 결과, 관련 법률을 위반한 46개소에 대해 고발 등 97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또 재활용업체 7개소에 대해서는 고발, 개선명령 등 15건의 행정처분 했다.이에 제주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로 인한 지하수 오염과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점검은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92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 및 축산악취 민원 다발 농장에 대해서는 악취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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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특위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대표자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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