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올해 445명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들인다. 지난해보다 142명 늘어난 인원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군은 18일 법무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 결과 함양군은 445명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들인 함양군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제1차 스케일업 금융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지만,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직접 금융시장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이번 공고를 통해 1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5년, 120억원까지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성장 분야, 초격차·신산업 분야, 도약 프로그램 선정기업 등을 중점 지원해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센터는 6일 '글로벌 창업이민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비수도권 최초로 외국인 창업 지원 기관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법무부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창업정책관, 도내 대학 창업지원단과
춘천보호관찰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강당에서 소장, 보호관찰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춘천보호관찰소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 앞서 봉사 수공기간 20년 이상인 보호관찰위원 4명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총회는 2024년 활동 내역 및 2025년 사업계획 계획 보고, 주요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또한, 보호관찰 민관협력위원회에서 사회봉사에 대한 열의가 남다르고 위원들에게 신망을 받는 허성수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26일,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를 방문하여 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 농정지원단, 농정지원 및 원주준법지원센터 소장과 사회봉사명령 담당 보호관찰관 및 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2024년 원주준법지원센터에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농촌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영세·고령 농가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 논의 등 사회봉사명령 농촌지원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농협중앙회는 27일 대전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 지역별 사업 담당자, 2026년 사업 참여 희망 농협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법무부,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 20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와 여성가족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21일 발의했다. 김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된 상황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가 서울에 남아야 할 명분이 전혀 없다”며 “국가균형발전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추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 7일 환여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강양훈 회장과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뜨개 수세미 기증 행사를 가졌다.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는 위 환여경로당을 비롯해 환여동 일대 경로당 4곳, 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수세미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 200점은 포항보호관찰소 청사 내에 자체작업장을 마련하고, 건강상 이유 등으로 사회봉사명령 협력 기관에 배치 곤란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보호관찰위원협의회에서
미국 법무부가 지난 2013년부터 언론사, 미국 정부기관, 대학 등 100개 이상의 미국 기관을 대상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이버 범죄 공격 혐의로 12명의 중국인 해커를 기소했다고 발표했다.6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해커들은 모두 중국 국적자로, 주로 중국 공안부와 국가안전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 중 일부는 MPS 장교이며, 나머지는 중국 국영 기업인 아이순의 직원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는 중국 정부가 해외 여론을 모니터링하도록 돕는 도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 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단계 전국 DMO 12개소 중 유일한 성과로 홍성군의 지역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홍성DMO사업단은 홍성 관광 거버넌스 ‘관광통‘과 함께 2020년부터 지역관광 현안을 발굴해 체험활성화를 위한 ‘머물러’,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터-무늬’ 안전하고 깨끗한 캠핑 차박을 위한 ‘캠핑 챌린지’ 사업을 진행하는 등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사법처리 과정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10일 수사 기관에 대한 고발전으로 비화했다.여당은 윤 대통령 구속 과정, 야당은 석방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각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검찰총장을 고발했다[email protected]
사람마다 나무에 대한 선호가 다르다. 누구는 소나무가 좋다고 하고 누구는 전나무가 좋다고 한다. 나는 전나무가 좋다. 전나무는 소나무와 같은 상록침엽수다. 사계절 푸르면서 잎의 모양은 침형이다. 대신 잎의 길이가 소나무에 비해서 매우 짧다. 우리가 사는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도 푸른 상
미술작가 김덕용이 ‘우주를 품다’전을 연다. 한국적 여인상, 차경 내부에 놓인 달항아리나 책 등 구상화 시리즈를 선보인다. 바다, 산수, 별, 우주 등 추상 대형 신작들도 나온다. 나무, 자개, 잿가루, 숯을 활용한 화면이 신비롭다.3월13일~5월20일 부산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볼 수 있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