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이 인천 산업화 1세대가 남긴 인천기계산업단지의 역사와 현장을 구술 기록한 『인천기계산업단지를 기록하다 1969년, 그리고 2023년』을 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19일 오후 6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다.미추홀학산문화원 시민기록단은 지난 여름 인천의 17개 산업단지 중 1960년대 조성되어 민간산업단지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기계산업단지의 업체 대표, 종사자, 관계기관 관계자 등 총 15명의 구술을 기록한 개인사 및 산업현장의 변화와 역사 등을 올해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했다.1960년-1970년대 조
한국수자원공사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물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수처리 시장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산업단지 개발 확대로 공업용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가뭄과 염류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깨끗한 물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수처리 기업 푸미빈 및 GS 민흥시키코와 수도 호찌민 인근 산업단지의
강성규 충북 영동부군수가 영동군의 첫 3급 부군수가 됐다. 강 부군수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구 5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됨에 따라 이례적으로 현직에서 승진하며 3급 부군수 임용장을 새로 받게됐다. 강 부군수는 영동 상촌면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영동군 양강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충북도 투자유치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영동부군수로 부임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일라이트 산업 육성, 스마트 농업 육성, 산업단지 조성 등 군의 핵심 현안을
김해시가 설 연휴를 전후한 환경오염사고 예방 차원의 특별점검 계획을 밝혔다.시가 8일 밝힌 관내 환경오염 취약 지역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과 감시활동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7일간이다.이를 위해 시는 관내 총 42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 등을 실시, 위반시 관련법에 따라 엄격 조치키로 했다.이번 특별감시단속은 3단계로 구분 이번 달 27일까지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설 연휴 기간인 28일~30일까지는 주요 하천, 산업단지, 공장밀집지역,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등이 대상이다.이어 설 연휴 이후 31일부터 2월5일까지는
충북도내 135개 주요 지점의 토양오염 실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주변 오염원과 토지사용 이력을 고려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교통 관련 시설 지역 등에서 시료 채취를 진행했다. 토양산도·중금속류·일반항목 등 총 21항목에 걸쳐 오염도 조사가 진행됐고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토양보전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토양오염에 대한 지속적
포천도시공사는 행복주택의 입주민 최대 거주 기간이 기존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갱신 계약자와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운영 방침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공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거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산업단지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화를 목표로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기존에는 기본 2년 거주를 보장하고, 재계약 심사를 통과한 입주민에
2025년, 희망찬 대전의 시대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144만 대전광역시민 여러분! 깊은 어둠을 뚫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대전시의회는 변함없이 대전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뛸 것을 다짐합니다.2025년은 대전의 새 미래를 여는 힘찬 도약의 시기입니다.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등 총 535만평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대전형 산업클러스터 D밸리 구축은 대전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입니다.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대전역
충남 당진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2024년 석문국가산업단지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됐다고 밝혔다.‘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추진했으며, 올해는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문국가산업단지 공원과 녹지 면적 2ha에 서양측백, 해송, 느티나무, 꽃댕강, 좀작살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2만 3697본을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턴 신축 아파트나 물류센터,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 때 법적으로 이행해야만 하는 도로‧공원 등 ‘구역 외 기반시설’ 공사를 시가 직접 위탁받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시 전역의 임야나 농지를 대상으로 소규모 산업단지나 지구단위계획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개발사업자들이 정작 아파트나 산단을 분양하고 개발사업 구역 외 기반시설에 대해선 책임감 있게 시공하지 않아 개통이 지연되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다.시는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4년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이 자리에서 용인의 반도체산업 육성에 공로를 인정받은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소속 강성철·김용탁·정순문 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023년 반도체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출범했으며, 이후 용인의 반도체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강성철 위원은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용인의 반도체벨트 조성을 위해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수요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정선군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해 가족구성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지난해 9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과 돌봄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여 지원하였다.올해는 특히, 연초부터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포함해 양육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속초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집단 불부합 지역인 속초관광수산시장 남서측 일원의 74,977㎡, 448필지를 금호6지구로 선정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10일, 금호동주민센터 2층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였으며, 참석한 주민 40여 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
“극한의 추위와 강풍 속에서 결국 정상에 올랐다. 7대륙 등정을 완수해 기쁘고 감격스럽다. 시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을 등정한 구미시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 장헌무 대장이 지난 10일 열린 환영식에서 기쁜소식을 전했다.특히 지자체 주도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