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명절 직후 19일부터 22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방문해 양국 간 ‘원전 동맹’ 구축에 나선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리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2015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 이후 약 9년 만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팀코리아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어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 우리 기업의 원전 사업 수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에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건설 허가’을 신청 8년 3개월만에 의결했다.경북도는 이날 제200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제1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한울원전 3·호기 건설 허가 심의 의결을 환영하고 향후 공사 기간 8년 동안 연인원 약 720만명 고용창출 효과, 지역업체 건설 참여우대로 경기 활성화, 인구 유입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이 적용된 신형원자로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를 적극 환영한다.
김해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김해연구원이 지역 발전 중장기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공개했다.‘시민과 함께하는 글로컬 정책연구기관’이라는 기조로 출범한 김해연구원은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김해연구원은 김해시의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 현안 부서를 대상으로 연구과제 수요조사도 시행해 연구 과제를 발굴 했다고 8일 밝혔다.연구원의 제1호 기본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2050년까지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2050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서구지역 문화 및 청년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서구문화원과 청춘정거장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진흥과 청년 활동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정자치위원들과 공무원 등 10여명은 서구문화원을 방문해 문화원에서 추진하는 예술단 운영, 전통민속놀이 육성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갈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준공 후 평생학습 이전에 따른 서구문화원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서구 제1호 청년활동공간 청춘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9일까지 ‘신한 미국 장기국채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목표수익률 6% 도달 시 기존 자산을 매도하고 국내 단기 국공채 및 유동성 자산 투자로 전환해 확정 수익을 낼 수 있는 목표 전환형 상품이다.특히 펀드 설정 이후 최대 2개월 동안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 편입 규모와 속도 조절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알파 성과를 추구할 예정이다. 펀드는 만기 10년 이상 미국 장기 국채 및 관련 ETF에 주로 투자하여 듀레이션 15년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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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군은 그동안 돌파구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던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토지은행을 활용해 KTX 고성역세권 개발용지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예산 절감, 사업 조기착수, 군민 편익증대, 업무효율 증대 및 투자선도지구·환승센터 공모 등 연계사업 추진 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특히 서류전형과 현장평가를 통과하고도 사업부지 미확보 등으
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제영 거리 일원에서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1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900년대 감성의 음악공연 및 영화상영, 뮤지컬 갈라쇼, 근대의상 체험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사업으로 14일과 오는 28일 총 2회에 걸쳐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가수 이새벽의 ‘오빠는 풍각쟁이’, ‘닐리리 맘보’ 등의 만요를 즐길 수 있는 모던보이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나이즈 그룹의 ‘스윙 베이비’, ‘맘마미아’ 등 모던 뮤지컬 갈라쇼가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4일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예방 교육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모든 학교에서 조·종례 시간과 전체 조회 시간, 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사 사례의 확산 방지 등 집중적인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미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으며,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효과적인 초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우리나라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기 위해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생태법인은 사람 외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 등 비인간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법인격을 갖추면 기업이 국가·개인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듯 동식물도 후견인이나 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적 주체가 된다.남방큰돌고래가 생태법인으로 지정되면 서식지 보호와 개체 수 유치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체계적인 보존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오후 1시, 영월 덕포지구의 ‘제1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강원형 공공주택 확대공급계획을 밝히고 현장을 점검했다.강원형 공공주택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협업해 직접 추진하며,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선정 후 1년 이내에 사업 추진으로 수요계층에게 적기공급이 가능하다.현재, 영월 덕포, 홍천 북방, 태백 황지,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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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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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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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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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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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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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출연·출자기관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강화되고 관련업무를 총괄하는 '사이버보안 담당관'을 둘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최형열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전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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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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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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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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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