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예술단은 올해 진행한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단’은 2004년 시작된 사업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과 계층을 찾아가 무료로 공연을 제공하며 ‘문화도시 울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무용단이 참여해 총 43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을 선보였다. 특히, ‘일·생활 균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업무에 지친 기관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또
울산시는 지역 산업 다양성 확보와 고위험 산업군의 재해 대응 등 위기에 처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라이즈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지역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울산을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RISE는 교육부 대학 재정지
서울시는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8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3월 김포시, 8월 남양주시·구리시, 9월 인천공항역 하차서비스 게시에 이어 지난 11월 30일부터는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혔다.이번 업무협약 이후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절차를 거쳐 성남시에 '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는 인재육성장학금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4일, 고려레미콘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영주시 인재육성장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주시 휴천동에 소재한 고려레미콘은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자재 전문업체로 지역과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2015년부터 시작된 시 장학회 기탁 누적액은 3000만원이다. 권오현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해 지역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춘해보건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 ‘2025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개발협력 정규 교과목을 개설한 대학에 해외 현장 활동 및 특강 등을 지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춘해보건대는 2019년부터 간호학부에서 세계시민교육 강사 과정, 해외 현장 활동, 사진전, ODA 자격증 취득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춘해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는 교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힘써 지역과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축제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유무형의 자산이 압축적으로 들어있는 캡슐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것도 아주 달달한 캡슐 속에 지역자산이라는 엑기스를 전략적으로 농축해 놓은 것이다. 축제는 ‘소비고 낭비다’라는 비판은 일부에게는 유효하나, 유효하게 적용될 수 없는 축제의 범위가 더 넓어지고 있다. 축제는 경영이고 고도의 도시마케팅 전략이다.축제를 통하여 지역 내부에서는 자연스런 관과 민의 소통이 이루어 지고 상호 간의 밀착효과를 가져온다. 그리고 지역과 외부 관광객 간의 연결(bridgi
고용노동부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2월 20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전국의 노·사·민·정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중앙 간의 사회적 대화 연계를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노사 대표, 주민대표 등이 고용노동 문제와 지역경제 발전을 논의하는 대화 기구로, 정부는 국고보조사업 등을 통해 협의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17일 상생협력 유공 표창을 받은 노·사·민·정 대표 8
함덕농협은 지난 18일 본점 회의실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1500만원과 임직원 성금 1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함덕농협은 매년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문화 성금으로 모금해 기탁하고 있다.현승종 조합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7일 증평읍에 위치한 ㈜신성이엔지를 방문해 기업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군수는 이와 연계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등 지역과 기업의 공동 발전 방안을 집중 분석했다.  ㈜신성이엔지 증평 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AI 공기 솔루션 센터’로, 1977년부터 47년간 축적한 공기 제어 기술을 연계해 첨단 공조 장비를 생산한다. 정밀 항온항습기, 2차전지 제조시설용 고효율 제습기 등 에너
충북 단양 고수동굴을 관리·운영하는 ㈜유신은 지난 16일 단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400만원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대주 부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회사와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며 나아가는 유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신은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난해 단양읍 연탄 4700장 기탁, 11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 재활용 장갑 2만 매 기탁 등 꾸준히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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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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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기초생활 수급권’ 보호 위한 점검 실시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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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 발간 ‘Acta Via Serica’, KCI 등재지로 선정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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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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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레노버, 확장형 롤러블 노트북 공개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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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개선' 카드 뽑는 든 순간, 존치 이유도 사라졌다
제주 차고지증명제의 개선방안과 관련해, 제도의 '폐지'와 '존치'를 놓고 고심해 온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면 개선책을 내놓았다. 제도는 그대로 유지하되, 내용은 뜯어고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전면 개선' 카드를 뽑아 든 순간 제도의 존치 이유도 사라졌다. 교통난과 주차난 완화라는 제도 시행의 목적을 포기한 것에 다름 없기 때문이다.이러한 상황은 제주도정이 지난해 용역을 통해 개선방안 검토를 하던 중 존치를 전제로 한 '개선'이라는 선택지에 눈을 돌릴 때부터 예상됐던 부분이다. 서민만 차별하는 정책,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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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시작되었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근대 이후 식민지와 전쟁, 압축적 성장과 민주화 등 여러 일들이 벌어졌던 역사를 되돌아보며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연초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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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방통위·방심위' 진통…법 개정에도 업계 '발 동동'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원장 대행 1인 체제에서 사실상 업무 마비 사태에 빠진 가운데 새 법안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방통위설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야당 주도로 통과된 법안은 방통위 회의 의사정족수를 위원 전체 5명 중 3인 이상으로 하는 게 핵심이다. 의결정족수는 출석 위원 과반수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법으로는 방통위원 2명 이상의 요구만 있으면 회의를 개최할 수 있고, 재적 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하다. 방통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5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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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는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5㎝, 강수량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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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테크 기업들, 비디오 생성AI 실전 배치...초반 레이스 누가 주도?
오픈AI가 비디오 생성AI 툴인 소라를 광범위하게 선보이면서 유력 테크 기업들 간 비디오 AI 레이스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텍스트 프롬프트로 현실적인 고품질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비디오 AI 시장은 현재 시점에서 오픈AI, 구글, 런웨이 외에 어도비, 메타는 물론 중국 테크 기업들인 텍센트, 클링AI 등까지 가세하며 경쟁이 점점 고조되는 모양새다.비디오 생성AI가 몰고올 저작권 이슈에 우려도 있지만 관련 업계는 일단 시장에 일찍 내놓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모습이다.구글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