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3년 연속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한 남구 대표 관광지 고래문화특구의 서비스 확충을 위해 70억원을 들여 전망대·미디어파사드·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를 접목한 복합 시설을 건립하는 ‘THE WAVE’ 사업을 추진한다.1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70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매암동 139-30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980㎡의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와 직원 사무실 건물을 신설하고, 4층 옥상을 전망대로 조성한다.또 장생포 모노레일과 연계해, 모노레일 탑승자들이 볼 수 있는 터널식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한다.남구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미국에서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함께 이번 계획을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미국에 1000억달러를 투자해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 대규모 투자는 미국에서 강력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 기술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트럼프는 투자 금액을 2조달러로 2배 늘리는 제안을 했고, 손 회장은 "미
SK하이닉스가 핵심 인력을 청주 M15X 팹에 파견하며 고대역폭메모리 생산기지 확대·강화에 속도를 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일부 D램 전공정 관련 팀장·파트장급 인원을 차출해 청주캠퍼스 M15X 팹으로 이동시킬 것으로 알려졌다.M15X는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짓고 있는 기존 M15의 확장 팹이다.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D램 중에서도 HBM을 집중 생산할 예정이다.준공까지 1년 가까이 남은 상태지만 우선 선발
서귀포시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남원읍 주거지 및 상가 밀집지역인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던 '남원1,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까지 총 216억 원을 투자해 저류지 2개소와 유입·유출수로 2.85km를 설치했다.이 지역은 2016년 태풍 '차바' 및 2018년 집중호우때 도로 및 저지대 주거지 등이 침수되면서 많은 피해가 난 바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남원읍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한 저류지 2개소 설치가 완료됨으로써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고급 막걸리를 생산하는 울산 향토기업 ‘복순도가’가 산업단지에 식물공장을 짓는 국내 1호 기업이 된다. 울산시는 복순도가가 울주군 길천산업단지 1만4000여㎡ 용지에 오는 2026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해 수직농장과 장류 공장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직농장에서는 딸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수직농장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실내에서 농작물을 기르는 스마트 팜으로 식물공장이라고 불린다. 그간 수직농장은 산업단지에 설치가 불가능했는데, 지난달 산업집적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설치가 가능해
용인시에서 1·2차 회원 모집을 단시간내 마감하며 신뢰도를 높인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아파트가 3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용인 위버하임’ 주변 용인시 남사읍에는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 향후 용인시에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플랫폼시티로 반도체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또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도 12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중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땅값 상승률이 경기도 최고를 기록했다. 용인특례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28만 3,96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한 결과,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바다 가치창출, 해양경제 도약'을 목표로 해양수산분야에 총 1891억 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8.9% 증가한 것이다.분야별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수산업 776억 원 △해양산업 209억 원 △해녀문화유산 53억 원 △해운항만 816억 원이다.우선 수산업 분야는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중점을 뒀다.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사업에 25억 원을 투자해 어업 인력을 육성하고 역량 강화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5분 도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원도심을 포함한 제주도내 도시.주거지역 고도완화 기준을 제시한다.제주도는 올해 도시 분야에 총 491억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를 통해 제주도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5분 도시 제주' 성과를 창출하고, 탄소중립 도시관리계획 수립기준을 마련하는 등 '도민과 함께 골고루 잘사는 활력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우선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시범지구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15분 도시
경북도는 지방하천의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노후 한 하천제방을 보강하는 등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천 분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8억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사업비는 경주, 영천, 청도, 성주, 칠곡 등 5개 시군의 통수단면 부족 지방하천의 퇴적토 준설과 제방 확장, 노후 횡단시설물 개체 등 하천 정비사업에 투자해 총사업비 136억원 중 50%를 지원함으로써 지자체의 부담을 줄이고 자연재해에 취약한 하천을 사전에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인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은 경주 형산강 하천준설 15억원,
제주시가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총 2809억 원을 투자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상복합용지 체비지 매각 문제로 난관에 부딪혀 있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기반조성 공사는 연내 마무리된다.제주시는 2일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 2025년 도시건설 사업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도시건설사업의 분야별 투자 규모는 도시계획 분야 777억 원, 도시재생 분야 1,201억 원, 건설 분야 293억 원, 주택·건축 분야 316억 원, 상하수도 분야에 221억 원이다. 우선 도시재생 분야에서 화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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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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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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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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