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내 노후 공공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16건의 개·보수 사업에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체육시설 이용객 편의증진과 2026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시설 개선 사업을 연중 기관별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세부사업으로는 제주도가 3건 9억 5,000만 원, 제주시가 6건 28억 2,600만 원, 서귀포시가 7건 172억 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