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진미동은 지난 16일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진미동 10개 단체가 동참해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단체장협의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등에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통장협의회는 앞서 7일에도 200만 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피해 지역에 지원한 바 있다. 임순득 진미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미경 진미동장은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단체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복구와 주
안동시는 최근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3개소 74세대를 마련하고 입주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가장 먼저 입주한 24세대 이재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재난 극복에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시가 전달한 생필품은 밥솥, 쌀, 이불 등 5종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이재민은 “불이 난 뒤 아무것도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 정말 고맙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나로마트 경북·대구지역 선도협의회는 1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쌀국수 106박스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일 열린 선도협의회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협의회의 뜻이 모아진 결과다. 기탁된 물품은 농협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안동, 의성, 청송 등 경북 북부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농협 경북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
예천군 새마을회 회원 일동은 지난 1~4일까지 의성을 시작으로 영양, 영덕, 청송, 안동 등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및 물품 전달은 경북 도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손길의 일환으로,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문고회장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김철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
정부가 경북 의성 안동 등 영남지역 산불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 300만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북·경남·울산 산불 대응 중대본 1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재민을 위한 자금 지원은 물론 주택 및 농기계 지원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고 본부장은 "향후 이재민을 위한 영구주택은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주택사업까지 연계해 추진하겠다"며 "더 나아가 피해지역의 특성까지 반영한 공동체로 회복될
청송군은 지난 1일 ㈜세림인더스트리와 ㈜성진화학의 황광원 회장이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청송 출신으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황광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청송군도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
도레이첨단소재가 최근 영남 지역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며,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김영섭 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
경북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에 포항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관세 부과 및 중국제품 반덤핑 유입 등 철강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강관리공단 356개 입주업체를 대표해 전익현 철강관리공단이사장은 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영덕군에 성금 2천만 원을 최근 전달했다. 전익현 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은 “성금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고, 공단 내 입주업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브자리가 경북 안동군, 영덕군 등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침구류 400여 채를 지원했다.이브자리는 지난 3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침구류 120채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전달한 구호 물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경북 안동 지역 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군민들을 위해 영덕군청에 침구류 300채를 긴급 구호 물품으로 기부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이사는 “기약 없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역대 최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에 국내 유명 셰프들의 자원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구호품이 쇄도하고 있다.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안동 길안중학교에 무료 급식소를 차려놓고 매끼 300~7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제공하고, 이동배식도 병행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작년 8월경 한동시와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한 인연이 있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와 깊은 인연을 맺은 안동시민이 산불로 피해를 입고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두고 볼 수없어 한달음에 달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르다노 창립자 "비트코인, 연말까지 3.6억원…관세 이슈 무의미"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형형색색 대한교사]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것
대한교사협회와 에듀프레스는 교육현장의 밝고 긍정적인, 그러면서도 함께 고민할 부분을 찾아 대안을 모색해 보는 기획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성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세무학회 2025 춘계학술발표대회 성료… 제도 실효성 및 정책 연계에 초점
중소벤처기업의 조세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과 미래 지향적 방향이 제시됐다. 한국세무학회는 2025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통해 학계, 정책기관, 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 세제 개선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한국세무학회, 실질적 세제개편 논의 이끌어한국세무학회는 지난 12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2025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과 조세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중소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승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덕여왕길에 찾아온 봄 풍경을 느껴요”
5시간전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5년 4월 17일유치원아 24명을 대상으로‘선덕여왕길 걷기’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 활동은 완연한 봄을 맞이해 유아들이 산책을 하며 봄의 풍경을 감상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선덕여왕길 걷기 체험은 명활산성 초입부터 진평왕릉까지 약 40분간 소요되었다. 유아들은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즐겁고 신나게 봄 풍경을 즐기며 봄을 느낄 수 있었다.산책이 끝난 후 진평왕릉에 도착하여 자연물을 관찰하고 각 반별 놀이를 하는 등 저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촉] 선애경(경북신문 편집국부국장)씨 딸 이희주 양 20일 결혼
이명우·천기남씨 아들 이인혁 군. 이성주·선애경씨 딸 이희주 양. 4월 20일 오후 3시. 서울 더 라움 3층 폰드가든
Generic placeholder image
HD현대미포 임직원·초롱회, 동구 취약계층에 ‘정성 가득’ 파김치 나눔
4시간전
HD현대미포와 사내 대표 봉사단체 초롱회가 울산 동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양 기관은 4월 17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밑반찬 김치나눔사업 ‘마음담아, 행복담아’의 2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파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HD현대미포와 초롱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나눔 김치는 4월 18일 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서 총격 사건 발생… "최소 6명 다쳐"
1시간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미국 CNN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17일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학교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학생회 구역에서 무장한 인물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히며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학생은 안전한 장소로 피신한 뒤, 학교 당국의 지시를 기다려야 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