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최근 2025년 신규사업에 선정돼 도비 8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8억 원을 확보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는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나섰다.강변여과수는 하천 주변의 모래층을 자연 여과막으로 활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한 뒤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자연의 정화 기능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기술로, 기존 수돗물 취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강진군 하천 인근에 수직정 및 관련 기반 시설을 설치해 강변여과수를 안정적으로 취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
남구 팔등로 상인회는 7일 신년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라면 10박스를 신정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기부 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세대에 전달됐다.팔등로 상인회는 자영업자들이 뜻을 모아 팔등로를 따뜻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팔등로 기부거리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해 12월 14일 팔등로 기부 거리 조성식을 가졌다.이정후 팔등로 상인회 회장은 “추워지는 동절기 날씨에 관내 어려운 이웃 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팔등
새해가 시작되면서 본격화되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는 '조류 충돌'에 대한 위험성 검증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조류 충돌'이 사고를 부른 1차적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비단 이번 사고 뿐만 아니라 공항 주변의 새떼는 항공기 안전운항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은 크게 다가온다.지난 해 9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한 국토교통부는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로 주식회사 유신을 선정하고,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철마면이장협의회가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철마면이장협의회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 이웃돕기 나눔을 실천하면서 성금 기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최창호 철마면이장협의회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이장의 주요 역할이기에, 이웃을 돕고 보살핌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든든한 지역 공동체를
구미시는 지난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고시에 따라 구미보 지구를 포함한 낙동강 총 7개 지구가 친수지구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으로 구미시는 낙동강을 따라 1,254,461㎡의 면적이 추가 돼, 총 친수지구 면적이 5,566,270㎡로 확대됐다. 이는 구미시 전체 하천지구 면적의 약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낙동강 주변의 자연 친화적 개발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친수지구 지정은 구미시가 낙동강을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여러 차례 방문하
2028년 개장이 목표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건축허가 절차에 본격 진입했다.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건축·경관공동위원회를 열고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건립 예정인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안건을 심의했다.위원회는 심의에서 건축·경관계획 외에 ▲사업부지 주변의 보행 동선 연계 방안 ▲복합쇼핑몰만의 특색있는 내·외부 공간 구성 ▲광주천과 복합쇼핑몰의 보행 연계성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위원회는 보행 동선, 개방성 강화 등을 조건으로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더현대 광주는 광
제주시 애향운동장에 황톳길이 조성됐다.30일 제주시에 따르면 맨발걷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맨발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투입, 애향운동장 산책로에 건식 황톳길 182m를 조성 했다.황톳길 걷기운동은 발바닥 지압효과에 따른 혈액순환과 황토의 원적외선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스트레스 감소 및 면역력 증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와 협력해 애향운동장 주변의 기존 산책로를 건식 황톳길로 조성했다.황톳길은 맨발걷기길
돌봄, 숙제 지도, 학교 밖 방과 후 프로그램 등 학교 주변에 있는 학생 지원 서비스 정보를 찾는 것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의 기능을 개선·신설해 학생지원 기관·서비스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은 학교나 학생·학부모가 거주지 또는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5월 개통했다. 현재 전국 9197개 기관이 제공하는 1만 7542개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다. 주변의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조금옥 대구 동구 안심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백미 3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금옥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응진 안심4동장은 “설·추석명절 온누리상품권 후원에 이어 다시 한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금옥 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어모면 꿈앤들 탁구동호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9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전달하였다.꿈앤들 탁구동호회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오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꿈앤들 탁구동호회는 “새해를 맞아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윤숙이 어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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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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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서 AI 아이템 32개 소개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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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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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 발간 ‘Acta Via Serica’, KCI 등재지로 선정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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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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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울산 아파트 전셋값은 4주 연속 0.04%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4째주 하락세로 전환한 후 12월 첫째주 0.03% 하락, 12월 셋째주 0.01% 하락을 기록한 후 지속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첫째주 울산의 아파트값은 구군별로는 중구가 0.02% 상승했고, 동구와 울주군은 0.01% 하락했다.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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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주, 영남권 교두보 될 울산시당 창당
새미래민주당 울산시당이 지난 11일 당원 가입 추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 남구 삼산동 울산시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영남권 교두보 역할을 맡을 울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새민주 울산시당 초대 위원장에는 울산소상공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심윤보 위원장이 맡는다. 새민주의 2025년 새해 첫 공식 행사로 열린 이날 창당대회에는 심 위원장을 비롯해 전병헌 당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 이미영 수석 최고위원 등 새민주 전·현직 지도부 및 중앙당과 타 시도당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과거 의원 시절, 울산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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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해 시의원, 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보훈 예우 문화 확산 유공 분야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의원은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8월 보훈단체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울산시 보훈 단체·가족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이영해 의원은 지난 2023년 9월 제241회 임시회에서 ‘울산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