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3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남구는 민생 안정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1회 추경예산 7014억원에서 330억원 늘어난 7344억원이다. 일반회계는 7054억원, 특별회계는 290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구 복합 체육시설 조성 27억원 △선암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조성 13억원 △무거천 상류 구간 내 야간경관 개선 10억원 △반다비 복지관 건립 7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6억원 △선암호수공
장수군이 2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펼쳐질 ‘2024 RED FOOD FESTIVAL’ 축제장 현장 점검을 가졌다.축제를 3일 앞두고 진행된 현정 점검에서는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관람객 동선, 교통통제 구간, 행사장 주변 안전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함께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최군수는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무대안전, 위생관리 및 각종 질환 관리,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더 큰 그림 그리기에 나선 힘쎈충남의 새로운 도전에 파란불이 켜졌다.첫 사업으로 꼽은 갯벌생태길이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내년 본격 추진에 나선다.2일 도에 따르면, 갯벌생태길은 가로림만 둘레 해안길 120㎞ 가운데 단절 구간 23㎞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 간 300억 원을 투입한다.서산 아라메길과 태안 솔향기길 등 기존 탐방로와 연계한 이 길에서는 가로림만의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다.갯벌생태길은 또 향후 조성 예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더 큰 그림 그리기에 나선 힘쎈충남의 새로운 도전에 파란불이 켜졌다. 첫 사업으로 꼽은 갯벌생태길이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내년 본격 추진에 나선다.2일 도에 따르면 갯벌생태길은 가로림만 둘레 해안길 120㎞ 가운데 단절 구간 23㎞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 간 300억 원을 투입한다.서산 아라메길과 태안 솔향기길 등 기존 탐방로와 연계한 이 길에서는 가로림만의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다. 갯벌생태길은 또 향후 조성 예정인
경기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잇는 주간선도로 2곳을 전면 개통했다.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개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 이준석·전용기 국회의원, 동탄지역 시의회·도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3월에는 그동안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잇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1.2㎞ 구간 지하화 공사가 완료됐으며, 7월에는 동탄신도시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산림휴양관리소는 사업비 1억5300만원을 투입,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 안전성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숲길 개선공사는 기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구간 내 급경사지 안전로프 설치, 불안정한 숲길 보강, 위험목제거, 페인트 도장 등 시설물을 보완, 이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서귀포시 관계자는“공사기간동안 일부구간 통제 등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이용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2산단 전 구역에 4개월에 걸쳐 상수관로 세척 작업을 마치고 통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세척 작업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오송2산단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문제의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송2산단 전 구역 상수관로 32㎞를 대상으로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해왔다.시는 오송2산단을 2개 권역으로 구분해 △5월~6월 주거ㆍ상업권역 상수관로 16㎞, △7월~8월 아파트ㆍ공장권역 상수관로 16㎞를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세척했다.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
‘교통부터 서울통합’ 중인 민선8기 김포시가 구도심에서 상암DMC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6701번 신설노선을 이끌어내고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는 많은 시간과 행정력이 들어감에도 최근 김포-서울 구간 광역버스가 연달아 신설 또는 개선되고 있어 김포서울통합 추진의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는 평이다.이번 노선은 김포 감정동에서 킨텍스역을 거쳐 상암DMC까지 오가는 최초의 노선으로, 광역철도 뿐 아니라 버스 노선까지 김포시민의 서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핵심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의 총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총사업비 1조 4489억 원은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된 사업비로,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총사업비 1조 1265억 원에서 3224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에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공단까지 총 13.47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2년
서귀포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관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가 운영되는 곳은 △서광초, △흥산초, △시흥초, △온평초, △가마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시는 지난 1월 행정예고를 시작으로 해당지역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였고, 6월 말 116백만 원을 투입하여 무인단속장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이번 신규 구간 운영으로 서귀포시는 관내 45개 초등학교 중 총 40개소에서 고정식 무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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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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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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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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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 방현석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
배우 이원종씨가 15일 용산구 효창공원 백구 김구 묘소에서 오는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범도’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역사 전쟁으로 규정하고, 역사정의와 아이들의 학교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지지의사를 밝힌 배우 이기영 씨에 이어 이원종씨도 방현석 후보 지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원종 씨는 15일 방현석 교수와 함께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3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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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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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사업장 폐기물도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 시행
오는 10월부터 사업장 폐기물도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적용, 시행한다.현재 전국 각 지자체는 사업장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허가증에 등록된 차량에 대해 이달말까지 고정형 GPS단말기를 설치하라는 공문을 전달중이다. 20일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사업장폐기물 처리자의 폐기물 인계·인수량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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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혁신적 정책, ‘대체 작물’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전 세계적 이상기후가 인류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 상기시켜주었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상기후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써 다루어지는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대에도 연평균기온이 13.0℃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통합은 어려운 것인지라 지구 온난화 문제는 쉽사리 진전되지 않는다. 각국에서 매해 새로운 통계를 내놓고 新 정책으로 혁신을 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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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3세’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 유튜버 데뷔…”브랜드 알리겠다”
애경그룹 ‘오너 3세’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가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채 대표는 최근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오픈, 유투버로 데뷔했다. 해당 코너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채 대표는 지난 13일 오픈 영상에 직접 출연해 “ 브랜드가 5년이 됐는데 많이들 모르시더라”며 “심지어 내가 출근을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유튜브 채널을 연 이유를 밝혔다.1986년생인 채 대표는 장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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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집값 고공행진 끝나나... 상승폭 한달새 3분의 1토막
49분전
올해 하반기 인천 아파트 시장을 이끌던 서구 집값 오름세가 꺾이고 있다.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긴 추석 연휴, 대출 규제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한국부동산원이 20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구 아파트값은 0.12% 올랐다.전주 대비 대비 0.1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지난달 12일부터는 5주 연속 상승 폭을 축소했다.서구 아파트값은 지난 7월 29일 0.39%까지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이후 상승 폭이 점차 줄어 한 달여 만에 3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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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국내서 가장 긴 포천 Y형 출렁다리 ‘인기폭발’
국내에서 가장 긴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전국에서 인기다.개통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전국에서 6만3637명의 관광객이 출렁다리를 건넜다. 특히 추석 연휴 때는 인산인해를 이뤘다.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410m로 다리에 올라서면 위아래가 아닌 좌우로 흔들리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