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 밤 11시 11분 울릉 북동 98km 해상에서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한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 수색에 나섰다.동해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 중인 3천톤급 경비함정 2척, 1천톤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 등 유관기관에 구조협조 요청 공조요청을 벌이고 있다.동해해경은 현장해역으로 이동중 어선안전조업국과 정보 확인 결과, 11시쯤 조업 중이던 A호에서 선원이 갑판에서 작업 중에 해상으로 추락한 사항을 확인받았다는 것.
대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일부가 불에 탔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1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당시 일하고 있던 직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의 지붕과 벽 등 일부가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2억5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북 먹황새 복원협의체'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지난 18일 발족했다. 안동지역에서 절멸한 먹황새와 과거 번식지를 복원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10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먹황새 국내 구조 1개체와 일본에서 도입한 6개체를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먹황새 복원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달 일본 타마동물원 증식 개체의 도입은 경북 절멸 먹황새 복원사업을 착수하는 계기가 됐
해양경찰청과 19일 한국해사재단은 해양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의인 4명을 ‘바다의 의인’으로, 수난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민간해양구조대원 20명을 ‘우수대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바다 의인상’은 2017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하여 2021년 이후에는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공동 주관으로 선정하고, 2023년 국정과제 일환으로 민간구조세력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자 ‘우수대원’을 선정하여 함께 시상하고 있다.먼저 명예로운 바다의 의인으로 주인공은
한국석유공사가 20일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km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는 이달 9일 부산에 입항한 뒤 기자재 선적 후 16일 밤 부산을 떠나 17일 오전 1차 시추장소에 도착했다. 이후 인근 해저면 시험 굴착 등 준비 작업후, 20일 본격적인 시추작업에 착수했다.시추작업은 앞으로 약 40~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추작업 종료 후에는 시추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후 내년 상반기 중에 1차공 시추 결과를 공식 발표할
붕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지상부 철거공사가 완료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 지상 주거층 해체공사가 1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남은 지상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면서, 재시공 작업은 이달 중으로 이뤄질 계획이다.앞서 입주민들은 상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상 1∼3층을 철거 범위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으나,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의 끝에 지상부 주거층만 철거하기로 결정했다.호명기 현산 A1추진단장은 “도심지 초고층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빍혔다.이번 훈련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위급상황 비상탈출 및 동료 대원 고립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119구조대원의 위기대응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훈련은 팀 단위로 진행됐으며,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현장 등 위급상황에서의 비상탈출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동료대원 구조 기법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세부 훈련은 ▲신속동료구조팀(RI
경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1일 급성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경북도 소방관서 소속 의용소방대장의 쾌유를 빌며, 작은 나눔의 마음을 모아 헌혈증서와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만원 성금과 경북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전국의용소방연합회에서 모은 1000여 매의 헌혈증서를 함께 전달했다. 투병 중인 의용소방대장은 2011년 의용소방대에 들어와 15여 년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구조·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 보조활동과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
충남 당진소방서 장현욱 소방관이 지난 11일 ‘2024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소방청, 관세청, 경찰청, 특허청,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민안전발명챌린지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기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 대회에서는 총 22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장현욱 소방관을 포함한 6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정현욱 소방관의 발명품인 ‘꽈배기형 들것’은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구조 대원의
14명이 숨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소방관들에 대해 유죄가 인정,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제11형사부는 8일 서정일 전 청주서부소방서장과 소방서 예방과장에게 각각 징역 1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무원으로 법질서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소방조직 전체에 대한 국민 불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비난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이 사건 범행이 인명 구조 활동에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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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서 AI 아이템 32개 소개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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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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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 발간 ‘Acta Via Serica’, KCI 등재지로 선정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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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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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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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생 행정인턴 안동시의회 방문
안동시의회는 1월 8일 지역대학생 행정인턴 20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직무 체험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행정인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행정인턴들은 본회의장에서 김경도 의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의회사무국 직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방자치 행정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김경도 의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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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쉽고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1월 15일 부산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유관기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종합설명회는 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수출, 정책자금, 기술개발, 창업, 보증 등 분야별로 사업설명이 진행되고, 기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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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3동 롯데아파트낙천대 주민 일동, 북구 이웃애(愛) 성금 기탁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롯데아파트낙천대 입주민들이‘북구 이웃애희망나눔 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39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화명3동은‘북구 이웃애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승진 입주자대표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성금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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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작은 손길,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88만 1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김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원아,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특히 이번 성금 모금은 아이들이 직접 저금통을 준비해 기부하거나, 학부모와 교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이경미 회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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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2025년 첫 임시회 개회
거창군의회는 1월 10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을사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임시회에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 청취를 비롯해 △의원발의조례 4건 △일반의안 2건 △기타 보고사항 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재운 의장은 이번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고 말하며, “이번 회기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 해 동안 의정과 군정이 모두 원활하게 끝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업무보고와 안건 심의에 내실을 기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