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 ‘생활안전’과 ‘자살’ 분야 안전 역량이 5등급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지역 5개 구·군 가운데는 남구가 생활안전 분야 최하위 5등급을 비롯해 범죄, 자살 등 3개 분야에서 4~5등급을, 중구는 생활안전, 자살 등 2개 분야에서 낙제 수준인 4등급 평가를 받았다.이런 평가는 시와 구군 지자체의 안전 관리 정책이 효과적이지 못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생활안전, 범죄, 자살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울산시와 구·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안개 속이다.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과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은 31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세정가를 떠난다. 예년 같으면 명예퇴임식에 앞서 후임 인사가 발표됐지만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대통령 탄핵에 이어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까지 국회를 통과하면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국무총리 권한대행, ‘대행의 대행’ 역할을 하고 있어 정상적인 인사 상황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국세청 연말 명예퇴직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후속인사가 적기에 받쳐주지 못해 국세청 내에서도 세무관서별로 ‘대행 체제’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다
오송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건과 관련, 피해자들의 권리 보장과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생존자협의회·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추락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과거 재난에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피해자로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해 지금도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피해자로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부 당국과 언론에 신속하지만, 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시국선언에 참여한 아주대 학생들을 초청해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브라운백'은 햄버거 가게 등에서 먹을 것을 담아 주는 '갈색봉지'로,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뜻한다.앞서 지난 9일 아주대 학생 115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밝히는 동방의 횃불이 되자'는 제목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김동연 지사는 당시 페이스북에서 "용기 있는 아주대 학생들을 지지한다"며 공개적으로 응원했다.이어 이날 아주대 총장 시절부터 청년들과 소통해온 방식인 '브라
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은 3차 순환도로가 완전히 개통되지 못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시장을 상대로 미개통 구간인 캠프 워커 서편 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서면 시정질문을 했다.대구는 1~4차 순환도로가 위계를 이룬 방사환상형 도로망체계를 갖고 있으나, 중동교에서 앞산네거리까지 3차 순환도로 1.3㎢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지 않아 28년째 시민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캠프 워커 서편 도로 600m는 인접 공동주택에 약 3,800세대의 신규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일대 교통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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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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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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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민 X 류아벨 주연 힐링 드라마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2월 5일 개봉 확정
고양이를 통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힐링 드라마 이 2월 5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힐링 드라마 이 오는 2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2023년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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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몰입·휴식·회복 기능 '비렉스 트리플체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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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김희정 의원 연제구 30주년 기념 연제FM특별 대담인터뷰
김진수 기자 김희정 의원은 지난 6일 연제공동체라디오에서 진행된 “연제구 30년, 연제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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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가 3주 연속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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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울산 아파트 전셋값은 4주 연속 0.04%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4째주 하락세로 전환한 후 12월 첫째주 0.03% 하락, 12월 셋째주 0.01% 하락을 기록한 후 지속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첫째주 울산의 아파트값은 구군별로는 중구가 0.02% 상승했고, 동구와 울주군은 0.01% 하락했다.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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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새해맞이 주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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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주민 곁으로 찾아간담 마지막 일정으로 방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 등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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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용 시의회 교육부위원장 교육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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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부위원장이 지난 10일 삼일고와 삼산초를 찾아 각각 재개교 준비 현황과 학생 수용 계획을 점검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일고는 지난 2020년 4월 교육부로부터 ‘D등급’ 판정을 받아 신입생 배정이 중단되고 본관동 철거와 개축이 결정돼 학습권 침해와 지역사회 침체가 초래되고 있다. 하지만, 공사 기간과 공사 방법에 교육청과 학교 측의 입장 차이로 학교 운영 정상화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애초 계획된 2026년 3월 재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