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상주화폐를 추석맞이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한시 상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상주화폐 카드형의 이용을 촉진하고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기 위한 목적이며, 단 이번 할인율 상향 이벤트는 카드형에만 적용되며 기간 중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상주화폐 카드형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상주화폐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상주화폐 판매대행점 53개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 달 충전 한도는 70만원이며 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025년 정부 예산에서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1,795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올해 대비 624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제주도 전체 국비 증가액의 46%에 해당하는 성과다.2025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제주지역 주요 상하수도 사업을 살펴보면, 상수도 사업에는 390억 원, 하수도 사업에 1,405억 원을 확보했다.상수도 사업의 경우, 일부 사업이 일몰됨에 따라 전년 대비 예산이 73억 원 감소했으나, 2030년까지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27일 개최한 2025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위한 국무회의에서 여수산단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조기 도입 예산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여수산단의 대형 안전사고 발생 시 조기 방어와 유류·석유화학 시설 저장탱크 화재, 수해 지원 및 초대형 화재 시 주요시설 보호, 선박 화재 및 화재 현장 대량 급수는 물론 홍수 등 대형 침수 피해 방지에도 활용도가 높은 첨단 방어시스템이다.구체적으로는 특수장비 16대로 구성되어, 일반 소방펌프차 26대가 동시에 방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 및 국가 주력산업화’ 목표 달성을 위한 내년도 우주항공청 예산이 올해 7598억원 대비 27% 증액된 9649억원으로 확정됐다.중점 투자 분야는 ‘우주수송 역량 확대 및 경제성 혁신, 첨단위성 개발, 달 착륙선 본격 개발 및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건설 참여, 첨단항공산업 주도권 확보, 민간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등 5가지다.‘우주수송 역량 확대 및 경제성 혁신’ 분야에는 총 3106억원이 편성됐다. 한국형발사체고도화 사업과 차세대발사체개발 사업에는 각 1478억원(5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예산 정부 677조원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이 1조5977억원으로 올해 정부예산 대비 775억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시정 4기 역점 추진해 온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안전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비 반영 세부사업으로 우선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77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또 행복청과 협력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건설을
내년도 교육 예산이 104조 8,767억원으로 편성됐다. 교육부는 27일 주요 교육개혁 과제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5년에 교육개혁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전년도 95.8조원 대비 9.1조원이 증액된 104.9조원을 편성했다.이날 교육부가 공개한 예산안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전년 68.9조원 대비 3.4조원 증액된 72.3조원이 편성됐다.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라 복지부 보육예산 5.4조원도 이관돼 교육부로 편성됐다.교육부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는
함양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을 1회 추경 예산보다 282억 원 증가한 총 6,987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과 군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됐다.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용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6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1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39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2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되었다.주요 사업으로는 △누이센터 건립사업
1시간전
울산 중구 경상좌도병영성에 대한 보수 정비 사업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안에 반영됐다. 19일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2025년 병영성 정비 사업 예산은 전년도 45억원 대비 7억원 증액된 52억원이다. 이는 2009년 중구가 울산시로부터 관리 업무를 이관 받은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내년도 병영성 보수 정비 사업은 △서문 복원공사 △동문지 정비공사 △병영성 예초사업 △국가 유산 구역 지정 및 조정 적정성 검토 용역 △서남구간 일원 정비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서문지
구미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먼저, 시는 상반기에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530여 소상공인이 대출 이자 부담을 덜었다. 시행 두 달 만에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확대해 200억 원 규모의 추가 보증을 제공한다.또한,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구미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시는 상반기에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530여 소상공인이 대출 이자 부담을 덜었다. 시행 두 달 만에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확대해 200억 원 규모의 추가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소상공인 카드단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1시간전
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차원 파격지원 요청 건의한다
1시간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권 지도부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 동남권 3개 시도지사와 지역민생·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국회 예결위원인 지역출신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실에 따르면 여권 지도부는 이날 22대 첫 정기국회 초반부터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내년도 국비지원 등 입체적인 협의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김상욱 시당위원장, 당소속 국회 예결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두겸 시장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1시간전
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1시간전
국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들 2개 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된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6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김 여사의 인사 개입·공천 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저광물자원 채취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추진
1시간전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9일 해저광물자원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납세의무 성립 시기를 규정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지하자원을 채광하는 자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그 성질이 유사한 해저광물자원의 채취는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 그러나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것은 어로제한 등 주변 지역의 개발을 제한하고 있어 환경보호와 개선 사업 등을 위해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자에 대해서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