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25년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맞서 국익 중심 전략적 통상정책을 추진한다.안덕근 산업부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실물 경제를 지키는 선봉장으로서 비상한 각오로 흔들림 없이 산업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 장관은 "우리 경제는 거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에 국내 정치 상황이 겹치면서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특히 "미·중 글로벌 패권 경쟁과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변수는 수출과 투자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3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현안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원자력연은 현재 추진하는 민관합작 R&D 사업 및 선진원자로 신속확보 계획과 '글로벌TOP전략연구단'을 통한 AI 기반 가상원자로 플랫폼 개발·실용화 전략을 소개했다.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공급과 사업화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유상임 장관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도 둘러보며 원자력 연구분야 AI 활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방사성 동위원소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AI시
설마 했던 상황이 실제로 벌어졌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의 출현이다. 민주당 등 야당이 그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뒤를 잇게됐다. 야당은 이런저런 이유를 달았지만 국회가 추천한 3명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게 결정적 요인이 됐다. 취임한 최 대행은 “대행의 대행'의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몸을 움츠렸다. 야당이 다시 탄핵 카드를 동원해 ‘대통령 대행의 대행의 대행’을 등장시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한 전 권한대행은 “여야가 합의
29일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도착해 중대본 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에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최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인명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에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최 권한대행은 회의 직후 사고 현장을 향해 출발했다.한편 이날 오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 측이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의 미국 인도 결정에 맞서 법적인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법무부는 지난 27일 성명에서 보얀 보조비치 장관이 권씨를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한다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법무부 발표가 나오자 권씨의 현지 법률 대리인인 고란 로디치, 마리야 라둘로비치 변호사는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이들은 같은 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의뢰인과 변호인단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된 결정문이 공식적으로 전달되기 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재고해달라"고 말했다.2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이 추진중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과 관련해 “국가적 비상 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간담회를 열고 “탄핵 소추가 의결된다면 계속되는 탄핵 위험으로 행정부 역량은 위축되고, 종국적으로 국무위원들의 존재 이유는 없어질 것”이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6일 야외근로자의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위례사업본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환경부가 한파에 취약한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적응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현장에서 김완섭 장관은 기후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한파·폭염 등 이상기후로부터 야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야외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한파·폭염 등의 이상기후는 직접 노출되는 야외근로자에게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026년 7월 목표로 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도민 의견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장은 26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입기자와의 신년대담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임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12월 주민투표 실시는 불가능해졌다”며 “도민사회와 각계 전문가들이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주민투표 없이 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지만, 어찌됐든 도민들의 의견은 반드시 물어야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해야 민주주의적인 체계가 완성될 수 있을 것
강경숙 국회의원은 23일 논평을 통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교육계 4대강 사업"으로 규정했다. 최근 오픈AI가 챗GPT의 웹 검색 기능을 무료화하며 AI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었지만, 교육부는 약 6조 원 규모에 달하는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을 강행할 태세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강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은 AI 시대의 교육체제와 맞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디지털교과서에 활용된 AI는 단순한 '코스웨어 AI', 즉
환경부는 19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노후관 2차 개량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관로는 1979년 준공된 이후 45년이 된 관로로, 팔당취수장에서 송파, 강남, 서초 및 영등포를 거쳐 인천광역시, 고양특례시, 김포시 등에 하루 120만 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민 400만 명이 사용하는 수돗물에 해당한다. 환경부는 노후화로 인해 단수·수질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주민에게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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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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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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