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일대 유흥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신종 마약류를 판매, 투약한 귀화자와 외국인들이 해경에 붙잡혔다.통영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출신 귀화자인 유흥주점 업주 40대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또다른 베트남 출신 귀화자인 여성 접객원 30대 B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진주시 한 유흥주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상습 판매,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한국 남성과 결혼해 2019년부터 유흥주점을 운영한 A씨는 베트남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