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1일부터 탐방객을 대상으로 등산화, 무릎보호대 등의 안전 장비 무상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북한산에서 등산화, 배낭, 무릎보호대, 아이젠 등 9종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다음 달 1일부터 안전 장비 대여 서비스를 북한산 외에도 설악산, 계룡산, 경주, 무등산, 팔공산 등 6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한다. 2026년까지 지리산, 속리산, 덕유산 등 12개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여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에 반납해야 한다. 송형근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