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은 이달 28일까지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이번 특별점검은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대상품목 21개 중 수입량과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수산물을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수입량 기준 품목은 냉동조기, 냉동꽁치, 냉동꽃게 등 3가지다. 원산지 표시 위반은 거짓표시 적발실적이 많은 활낙지, 활참돔, 활가리비 등이다. 이번 점검은 이들 품목을 취급하는 1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수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수입량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