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이 2022년부터 발생한 1196억 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970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액은 물론, 약속했던 자산 매각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정부와 근로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유위니아는 위니아전자, 위니아, 위니아전자매뉴팩쳐링 등 3개 계열사를 통해 2087명에게 체불 임금을 발생시켰다. 현재까지 청산된 금액은 226억 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18.9%에 불과하다.대유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