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2일 영주시 장수면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에서 하이테크 베어링 제조지원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2027년 완공 예정인 영주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베어링은 동력이 사용되는 모든 제품과 장치에 사용되며, 국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기계뿐만 아니라 전기차, 로봇, 우주항공, 방산 등 첨단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구성 요소다.이번에 준공된 제조지원센터는 산업부·경상북도·영주시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예산 22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3종의 베어링 제조지원 장비를 구축해 고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