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 및 휴일에도 문을 여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병원이 문을 열기도 전에 줄을 서서 진료를 보는 ‘소아과 오픈런’이 사회적 이슈인 가운데, 특히, 심야 시간대나 공휴일에는 문 여는 병의원이 없어 높은 비용과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응급실을 이용하거나, 일반 병원이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리는 등 곤란을 겪는 일이 많다.이에 성동구는 어린이 환자들이 언제나 신속하고 적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을 운
롯데의료재단이 설립한 하남 보바스병원이 20일 개원식을 열었다.하남 보바스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7500평 규모이며, 총 242병상을 운영한다. 윤연중 보바스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했다./성남=김규식 기
“농촌에 있는 노인들이 병원 가기 힘든데, 멀리까지 직접 찾아와서 진료해줘 너무 고맙다.” 6일 영천시는 병원 나들이가 어려운 고령의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호농협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농협이 자부담과 국·도비를 지원받아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13시간전
경북대학교 병원이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대병원이 ‘새병원 건립의 전문 연구 용역’을 착수한 결과,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병원 건립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
시흥 배곧 서울대학교 병원이 우리나라 최초로 800병상 규모의 ‘진료와 연구’를 융합한 새로운 모델의 건립 운영 방식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식 공개했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시와 서울대병원, 그리고 서울대학교와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 등 4개 기관은 이날 배곧 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제5대 병원장으로 권용욱 신경과 전문의가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신임 권 병원장은 2007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관악구 보건지소장, 감사원 보건의료 전문감사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행정 경험을 쌓았다. 또한, 2016년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권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권역재활병원은 환자 중심의 병원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직원들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며
미국 뉴욕대 랑곤 병원이 아마존의 손바닥 스캔 기술인 '아마존 원'을 도입해 예약 시스템을 간소화한다.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뉴욕대 랑곤은 병원은 아마존 원 기술이 환자 등록 시간을 단축하고, 직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며, 오류와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앤드류 루빈 뉴욕대 랑곤 임상 업무 수석 부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환자들은 아마존 원을 통해 프론트 데스크에서 보내는 시간을 약 2~3분에서 1분 미만으로 줄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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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훈단체 지원 강화… 유공자 명예 선양·복지 향상 추진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1개 보훈단체에서 2만 8,258명이 활동 중이다. 단체별 회원 수는 ▲상이군경회 1,123명 ▲전몰군경유족회 1,050명 ▲6·25참전유공자회 240명 ▲월남참전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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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캠퍼스에 펼쳐진 IT 제품들의 향연... 2025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
3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앞과 중앙로에서 ‘2025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텔과 다나와를 비롯해, 에이수스, 에이서, MSI, 다크플래쉬, 마이크로닉스, 캐논, 커세어 등이 참가해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전시 및 행사를 진행했다.학기가 진행 중인 캠퍼스 내부에서 벌어진 행사답게 수많은 대학생과 교직원이 각 기업의 부스에 방문해 전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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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룡 부의장, '서귀포수협 100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21일 서귀포수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서귀포수협 10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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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기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 선정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지방시대 벤처펀드는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간 출자자, 경북도 및 경주‧김천‧구미‧경산시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펀드는 오는 7월까지 중기부 모태펀드 600억 원, 경북도 60억 원, 4개 시·군 각 15억 원, 금융‧기업 280억 등의 규모로 모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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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도시 울산, 부가가치율은 ‘전국 꼴찌’
산업도시 울산의 부가가치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 자동차 등이 제조업에서 주를 이루는 데다 부가가치 생산 비율이 높은 서비스업 비중이 낮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기준 울산의 부가가치율은 22.11%를 나타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2022년에 이은 가장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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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인기 위협 ‘원천 봉쇄’ ··· 안티드론 업계 ‘반색’
최근 정부가 올해 국가중요시설 17곳에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하면서 안티드론 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 2023년 16차 테러대책위원회에서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 대책을 기반으로 올해 271억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드론이 일상화되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불법 드론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테러 전술 훈련도 다양해지고 있다. 드론의 자폭 공격으로 인한 폭발, 화재 발생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드론 재머를 활용한 대응 훈련도 실시되고 있다.미상의 무인기를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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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 ‘빛나는 청춘, 예술로 피어나라!’프로그램 운영
제주학생문화원은 25일 2025년‘빛나는 청춘, 예술로 피어나라!’라는 슬로건으로 꿈과 감성을 키우는 행복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교육가족과 제주도민이 함께하는‘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가 오는 11월 21일~22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활동을 통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2030 세대 교육가족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꽃피울 전망이다.제주학생문화원의 2025년 신규 사업으로는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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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농로 왕벚꽃축제 등 다회용기 사용 1회용품 배제
제주시는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없는 문화 확산을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축제에서 사용되는 1회용 접시, 나무젓가락, 종이컵 등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연간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시는 전농로 왕벚꽃 축제, 지구환경축제 등 10개 내외의 행사를 다회용기 지원 대상 축제로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축제 현장에서 배출되는 1회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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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탄소중립 첫걸음 ‘나무심기 생활화’
제주시는 제80회 식목일 행사와 세미 맹그로브 황근 등 학교 숲 조성, 묘목 나눠주기 등을 3월과 4월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26일 조천읍 와흘리 메밀마을 일원에서 산림녹지 관계자와 조천읍 자생단체 등 80여 명과 함께 이팝나무 등 200여 그루를 심는다.또한, 제주시 산림과 마을 생활권 주변으로 탄소흡수가 탁월하다고 연구된 제주 자생 세미 맹그로브 수종인 황근을 포함, 지역 특색에 맞는 수종 2만 3천 그루를 식재를 추진한다.시는 지난 3월 6일과 19일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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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악취 유발 축산농가 집중 지도점검
제주시는 지난해 악취관리지역 지정농가 84개소를 점검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17개소에 대해 총 35건의 행정처분을 했다.이에 제주시는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축산농가 84개소에 대해 오는 4월부터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점검은 관내 가축분뇨배출시설 893개소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농가 84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악취관리지역’은 악취 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이 둘 이상 인접해 모여 있는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