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서울 인왕산 산불피해지에서 산림복원협회, 서울대학교, 서울특별자치시‧서대문구 등 산림복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여건을 고려한 생태복원을 위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인왕산 내 산불피해지는 등산객이 많이 오가는 구간으로 식생회복과 지반안정 뿐만 아니라 주변경관을 고려한 복원계획이 필요한 곳이다.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토사유출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소나무, 진달래 등 현지에 맞는 자생식물로 식생을 조성하는 등 자연적 회복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서울 인왕산은 지난해 4월 발생한 산불로 생태적 복
역사적 현실과 존재론적 삶 사이의 고뇌를 형상화하며 평단으로부터 극깅의 생태적 서정시로 평가받아온 김명리 시인이 창고에 오래 감추었던 글, SNS에 간간이 올린 글, 네팔 기행 자취들을 엮어낸 첫 산문집이 2024년 큰 글자 책으로 출간됐다.서정적이면서도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영혼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는 학생들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적 삶의 토대위에 AI 이해 및 활용을 통한 창의융합적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미래사회의 변화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미래를 상상하고 준비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이를 위하여 AI융합교육과는 ‘제2차 인천형과학중점학교’ 신규 지정 및 운영을 통하여 융합교육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제2차 인천형과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27일 중미 과테말라에서 산림협력 ODA 사업 착수행사를 개최했다.지난 8월14일 대한민국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과테말라 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피해지의 생태적 복원을 위해 ‘과테말라 기후변화영향 완화 및 적응을 위한 산림복원 및 역량강화 사업’ 실시협의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중미에서 추진 중인 산림 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에서의 성공적인 산림협력
에쓰오일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환경재단과 지난 24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기러기공원 앞 수변에서 직원 가족 200여명과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어름치 생태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의 문화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름치 치어 5000 마리를 금강에 방류했다.에쓰오일은 2010년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15년째 종의 보존과 복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강원 홍천을 시작으로 충북 옥천, 충남 금산에
평택시는 농업생태원 미르내에 물새를 방사하며 생태적인 장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이번 방사를 통해 농업생태원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방사된 물새로는 백조, 거위, 콜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농업생태원 미르내를 새로운 서식지로 삼아 농업생태원의 자연경관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들 조류가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농업생태원 관계자는 “이번 물새 방사는
여수시는 우리나라 진달래 3대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흥국사 일원’이 자연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0일 밝혔다.1979년 지정된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2022년 지정된 금오산 향일암 일원에 이어 여수의 세 번째 명승이다.영취산은 50∼60년생의 수만 그루가 모여 군락을 이룬 진달래밭과 기암괴석, 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골명재 벚나무 군락지와 순천만·광양만·한려해상공원 등 다도해 해상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또한 흥국사는 지난해 ‘소조사천왕상’
2015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입지 발표 이후 지역사회는 찬반으로 나뉘어 상당한 진통을 겪어왔다.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진행할 환경영향평가의 주요 내용을 보면 ▲비행안전이 확보되는 조류 및 그 서식지 보호 방안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보호 방안 ▲항공기 소음 저감책 ▲공항 예정지 안팎 ‘숨골’ 보전 방안 ▲용암동굴 분포 가능성 등이 예상된다.앞서 전문기관의 검토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보면 한국환경연구원은 항공기-조류 충돌 위험 예방 계획과 생태적 보전가치 방안이 상충돼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숨골 훼손
울진군 왕피천공원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곤충여행관은 조경 개선과 함께 외부 조형물과 내부 벽화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워싱턴야자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들이 새롭게 식재되었는데 이는 공원에 열대지역의 분위기를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생태적 가치와 경관의 아름다움을 더 높였다. 또한 동물농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했다. 트릭아트는 평면에 그린 그림에
서귀포시가 시내 중심에 흐르는 1등급 하천과 해안가의 자생산림 및 공원을 생태공간으로 연결하는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5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수목원·정원 조성 기술 자문, 자생 산림생물 종 다양성 연구, 정원 정책 연구 협력, 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정원 관련 산업 및 식물 정보교류 등이다.서귀포시는 국립수목원 지원을 받아 천혜의 생태적 매력과 풍광을 가진 하천과 그 물길을 따라 조성된 공원들이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도록 도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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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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