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사람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창원시 마산역에서 서울로 가는 KTX 열차를 타고 있다. /김구연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참패하고도 아직도 당신이 대통령을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3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국가철도공단이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에 포함돼 있는 열차자동운전 기술을 적용한 시험차량의 시운전 및 시승행사를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개최했다.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은 궤도회로를 사용하지 않고 열차를 제어하는 기술로, 기관사 조작 없이 열차가 자동으로 견인·제동장치를 동작해 운행하는 열차자동운전 기술이다. 자동화 단계는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로 구분된다. 이러한 4단계 중 자동화 2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에 포함된 열차자동운전 기술을 적용한 시험차량의 시운전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KTCS-3는 궤도회로를 사용하지 않고 열차를 제어하는 기술로 현재 국가철도망에는 KTCS Level 1 기술로 운영 중이다.열차자동운전은 기관사 조작 없이 열차가 자동으로 견인·제동장치를 동작해 운행하는 기술로 4단계로 구분된다.이번 행사는 국내자체기술로 개발한 열차자동운전(AT
한국철도공사가 오는 18일까지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철도분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열차운행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4,277회, 하루 평균 713회 열차를 운행한다. 1일 평균 운행횟수 KTX는 383회·일반열차는 330회다.공급좌석은 하루 평균 34만 7,000석,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모두 208만 4,000석으로 평시 대비 106.8% 수준이다.코레일은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추
한국철도공사는 쾌적하고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위해 KTX와 철도역 등의 화장실 개선을 추진한다고 어제 밝혔다.코레일은 지난 6월 고객중심경영혁신기획단TF를 꾸려 철도역과 열차 화장실의 위생설비와 악취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운행 20년이 경과한 KTX와 노후 무궁화호 열차를 우선 정비대상으로 하고 역사 화장실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먼저 2004년 도입된 KTX-1 46편성 중 노후도가 심한 화장실을 선별해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한다.지난달
고향주부모임중앙회와 농협은 지난 1일 서울역에서‘밥이 보약이다! 아침밥먹고 힘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고향주부모임중앙회 제11대 임원과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즉석쌀밥을 나누며 진행됐다.김연숙 고향주부모임중앙회장은“시민들에게 쌀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도시민들에게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쌀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농촌에
텔레그램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파벨 두로프는 2015년에서 2021년 사이에 50회 이상 러시아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로프는 러시아 출신으로, 2006년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인 VK를 공동 설립했다.두로프는 자신의 러시아 입국 사실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러시아항공사 아에로플로트의 상업 항공편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유럽의 여러 도시를 오갔으며, 러시아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러시아 철도 열차를 타고 여행했
넷플릭스에서 곧 공개될 영화 '레즈 볼'에 대해 11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소개했다.영화 '레즈 볼'은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에 뿌리를 둔 고등학교 농구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주전 선수를 잃는 불운이 찾아오면서 주 우승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야만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번 영화는 앞서 '에코', '디드라와 레이니, 열차를 털다' 등의 작품을 연출한 시드니 프릴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즈 볼'에는 제시카 매튼과 코차니 브랫, 쿠셈 굿윈
고속 열차를 이용해 관광하는 외국인들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올 1월부터 7월까지 방한 외국인 중 일반·고속 열차이용이 작년동기 대비 50.2% 증가했다고 밝혔다.방한 외국인 911만명 중 약 25%인 232만명이 일반·고속열차를 이용한 셈이다.특히 중국‧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은 약 18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국토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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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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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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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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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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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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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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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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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예술감독 여수국제미술제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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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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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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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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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대전(4승 2무) vs 전북(3승 1무), K리그1 하위권 경쟁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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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탄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팀끼리 정면승부가 주말에 펼쳐진다.상대 기세가 워낙 매서워 각각 6경기, 4경기 무패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 가운데 한 팀은 무패행진이 끊길 수 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과 김두현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를 통해 맞붙는다.두 팀은 나란히 9, 10위에 자리해있다. 대전이 8승 10무 12패로 승점 34를 쌓아 9위, 전북이 8승 9무 13패로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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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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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들 2개 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된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6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김 여사의 인사 개입·공천 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