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섬지역 청정섬 유지를 위해 전 군민이 나섰다. 울릉 지역민들은 4일부터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섬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이고 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지역 광공서 직원들과 울릉새마을회, 라이온스클럽, 울릉로타리클럽,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사회단체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은 해안가와 도로변 곳곳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쳐 수거된 쓰레기는 철저한 분리 배출을 해 처리하고 있다. 지역 민들은 ‘다시오고 싶은 섬 울릉’을 만들기 위해 겨우내 묵혀있던 해
4주전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지난해 인천항과 경인항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선사, 화주, 포워더에 인센티브 총 33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항에 지급하는 인센티브 26억원은 선주에는 신규 항로 개설과 물동량 증가, 환적 물동량을 기준으로 지급하며 화주와 포워더에는 전략 지역 물동량, 수출 실적 증가 등 기준을 적용한다.경인항에 배정한 인센티브 7억원은 물동량 증가와 항로 개설, 예선·도선료 항비 지원 등을 기준으로 지급한다.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신규 항로 개설과 물동량 증대
“바다 정취와 함께 이웃 나라 일본 여행을 간편하게.” 대아고속해운이 지난 14일 본격적으로 부산-대마도 재취항에 나섰다. 이번 재취항은 지난 1999년 7월 14일 해당 항로 운영을 시작했던 대아고속해운의 5년 만의 복귀이자 26주년 재도약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대마도 관광의 중심
울릉도·독도 청정바다를 돌보는 단체가 있어 울릉 섬지역 바다가 더욱 아름답다. 울릉 바다를 지켜나가는 울릉특수수인명구조대 원회 2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울릉도의 청정바다를 지키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쁜 일상과 추위를 뒤로하고 울릉 저동항 일원에서 수중 정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의 어업활동과 안전에 장해 요인이 되는 내항 수중의 폐타이어와 통발 과 그물 어구, 안전 난간 쇠 파이프 등 5t을 수거한 후 외항으로 이동시키고, 불가사리와 성게 등 10여 마대 분량의 해적 생물을 잡아내는 바쁜 일정을 보냈
4주전
범주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이 공동 운영하는 ‘인천 칭다오 하이퐁’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된다고 19일 밝혔다.‘인천 칭다오 하이퐁’ 서비스는 1,0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중국 칭다오)-베트남 하이퐁-중국 서커우-중국 샤먼-인천을 기항한다.첫 항차로 범주해운의 ‘팬콘 글로리’호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19일 입항했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동남아시아 및 남중국 기항지 항로 연결을 통해 선사에 안정적인 선복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5만3천TEU 이
울릉군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동안 안전에 취약했던 위험지역과 관광 인프라 시설을 사전에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일주도로 개선구간, 저동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울릉 통합상수도시설 3단계, 울릉어울림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대형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의 공정률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위험지구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형 기반시설의 차질없는
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은 3월 18일부터 안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초빙한 권제이슨 전문의는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신촌세브란스 병원 안과 전문의, 순천향 의과대학 교직 등의 풍부한 지식과 국·내외에서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쌓았다.울릉군은 안과전문의 부재로 관련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의 불편 민원이 다소 발생하였으나, 안과 전문의 채용을 통해 울릉군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김영헌 울릉
포항~울릉 간 항로를 연결하는 울릉군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여객선이 기관 엔진 부품 결함으로 지난 4일부터 장기 휴항에 들어갔다. 엘도라도호를 운항하는 여객선사인 대저페리 측은 “최근 여객선 출력 이상으로 지난 6일부터 선박을 점검한 결과, 엔진 내 피스톤 볼트 파손으로 엔진 내부 블록 등이 파손돼 운항을 중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사측은 피스톤 파손부분을 해외에서 주문 제작해야 하는 부속 조달 등 수리 기간이 3개월쯤 걸릴 것으로 보고 7월 중순쯤 부터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대
울릉경찰서가 봄철 울릉 섬지역 험준한 산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나물 채취 안전사고와 산불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경찰은 산악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4월 치안 활동 테마로 선정하고, 4일부터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조난 시 대응 방법, 산나물 안전채취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일반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던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울릉 경찰은 산림청 주관으로 “매년 4월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유 임산물 양여 사업에 올해도 595명이 지원해 4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개청 19주년을 맞아 2025년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동해 울릉 독도 주변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4월 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사고 예방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해양안전 관리 △전략적 해양주권 관리체계 구축 △첨단 해양치안 역량 강화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체계 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사고 다발 해역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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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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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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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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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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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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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본지는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역대 기록물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제주4·3기록물이 ‘세계인의 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향후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광주시민들이 신군부의 독재에 맞서 저항한 의로운 항쟁이다.신군부가 동원한 계엄군에 의해 광주 전역이 고립됐지만, 시민들은 하나가 돼 주먹밥을 나누고 부상자를 위해 기꺼이 헌혈에 동참했다.당시 광주는 치안 공백이 됐지만, 약탈이나 매점매석은 없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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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여론조사] 민주당 김동연 '다크호스' 부상
김동연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14% 넘는 지지를 얻으며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체제'였던 판도에 변수를 만들지 주목받고 있다.실용주의 노선과 보수·진보를 아우르는 확장성이 강점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내 지지기반 확보는 김 지사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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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여론조사] 정권교체론 우세…개헌 우선론 밀려
6·3 조기 대통령 선거의 '정권교체론'이 '정권유지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대통령 임기 단축 등의 개헌과 관련해선 이번 대선을 통해 동시 추진하는 방안이 큰 지지를 얻지 못했다.14일 ㈔경기언론인클럽이 주관하고 인천일보·경인일보·OBS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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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포스코, 美 관세·中 전기차 견제 위해 전방위 협력 모색
포스코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중국산 전기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전기로 제철소에 포스코가 지분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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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여론조사] “민주당 중심 정권 교체” 50.5%…정당 지지도 민주 >국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21대 대선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기 유권자들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정권 교체에 힘을 실었다. 정당 지지도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 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14일 한길리서치가 인천일보·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