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9일 제3회 부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저출생·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심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된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그간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와 그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그동안 시는 인구정책기본조례 제정, 인구영향평가센터 설치, 인구영향평가 실시 등 제도적·행정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추진과 재정 투입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