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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와는 8년 전 오피스텔 설계로 처음 만났다.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작업이다. 건축주가 살던 단독주택이 있던 곳에 수익성을 겸비한 근생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이다.건축주 아버님이 지어주셨다는 이전의 단독주택은 어머님이 쓰시는 층과 건축주 가족이 머무는 층으로 분리된 복층 구조였다.새로운 프로젝트에도 그 구성을 그대로 가져와서 맨 위 다락과 5층은 건축주 가족이 아래 4층은 어머님을 위한 층으로 구성했다. 나머지 층은 임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했다. 특히 지하층은 높은 층고를 가진 곳인데, 무용을 전공하는 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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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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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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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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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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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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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해외봉사단, 라오스서 봉사활동 펼쳐
한국공항공사 해외봉사단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공사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KAC 해외봉사단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내 취약계층인 고아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술·한글·드론교육과 한식 만들기 체험 등 K-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후된 시설보수 및 정화 활동을 통해 현지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또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현지 대학생들과 꽝시폭포에서 환경정화를 진행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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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현장 교육력 신장에 힘쓰다
경기도교육청이 깊이 있는 수업 확산과 우수 수업 실천 사례 나눔을 위해 오는 21일 '2024 경기 수석교사 수업 기부 콘서트'를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와 연계한 수업 나눔으로 교사의 깊이 있는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깊이 있는 수업'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학생이 핵심 아이디어와 개념을 찾아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교육하는 경기형 수업 모델이다. 여기에는 중등 수석교사회를 중심으로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등교사와 수석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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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터진 20대 임신부 2시간만에 대전이송
충북 지역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29분쯤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서 17주 차 임신부가 양수가 터져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구급대가 인근 의료기관 10여 곳에 이송을 의뢰했지만 환자 수용이 거부됐다가 약 2시간이 지나 대전의 한 병원으로 임신부를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8시 43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서는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70대 폐렴 환자가 2시간 30분만에 경기도 평택의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송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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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윤리경영 실천 선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최근 직원과 유관업체를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청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직원 및 관 유관업체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은 외부 청렴 전문가 초청 특강, 청렴 O,X 퀴즈,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선서, 윤리·청렴 및 인권경영 공모전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청렴연수원에 소속된 전문 강사의 부패 취약분야 감사사례 및 청렴정책 강연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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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GH 업무 협약, 3기 신도시 사업 빨라진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공주택지구 등 도시건설사업 전반에 걸친 국토공간정보와 지적 분야 기술 력을 강화한다.LX와 GH는 20일 수원 GH 본사에서 '도시개발사업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3기 신도시 사업이 빨라질 전망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LX와 GH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및 기존 도시개발사업의 지적측량 관련 업무협력 강화 ▲보상업무 협력을 위한 지적기반 정사영상 촬영 ▲디지털 국토 플랫폼 지원 등을 위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