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역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탐라의 얼 아카데미’를 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제주에는 368개의 오름이 분포하고 있다. 그 중 제주시 지역엔 210개로 도 전체의 57% 점유하고 있다. 오름은 산 또는 산봉우리라는 의미의 제주어이며 화산 분화구 등성이에 솟은 작은 화산을 지칭한다. 제주인의 생활 및 산업 활동을 오랫동안 같이 해왔고 제주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자원이다. 예로부터 농업과 목축업에 유리한 오름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었고, 제주의 환경과 기후에 적합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제주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산악
제주 대표 향토기업 ㈜한라산은 제주4·3 77주년을 맞아 출시한 '한라산 동백에디션' 소주 1000병을 제주4·3 희생자유족회에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라산은 2019년부터 '아픔'을 주제로 첫 출시한 후 '위로', '기억', '희망', '기적' 등 의미를 담은 동백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올해 출시한 일곱 번째 동백에디션은 제주4·3의 아픔을 극복한 제주인의 평화정신이 세계로 퍼져나가 아픔을 겪고 있는 세계 곳곳에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또한, 세계 평화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8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고창현 작가 초대전 ‘제주민속 공예작품’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손수 재현한 것들이다.전시는 초가, 쟁기, 남방애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통해 과거 척박한 땅을 일궈 생존하던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제주의 전통 민속품이 마을의 공동체 문화 속에서 다듬어진 지혜의 산물이며 창조의 원천임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창현 작가는 어린 시절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인근 마을에서 생활하며 미니 초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8일부터 4월 6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고창현 작가 초대전 '제주민속 공예작품'을 개최한다.제주의 전통 민속품을 공예작품으로 재현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초가집·쟁기·남방애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통해 과거 척박한 땅을 일궈 생존하던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제주의 전통 민속품이 마을의 공동체 문화 속에서 다듬어진 지혜의 산물이며 창조의 원천임을 조명한다.전시에 참여하는 고창현 작가는 어린 시절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옆 부락에 생활하며 초가집 만드는 기술을 자연스레 습득했
제주에는 368개의 오름이 분포하고 있다. 그 중 제주시 지역엔 210개로 도 전체의 57% 점유하고 있다. 오름은 산 또는 산봉우리라는 의미의 제주어이며 화산 분화구 등성이에 솟은 작은 화산을 지칭한다.제주인의 생활 및 산업 활동을 오랫동안 같이 해왔고 제주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자원이다. 예로부터 농업과 목축업에 유리한 오름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었고, 제주의 환경과 기후에 적합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또한 제주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산악 레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역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탐라의 얼 아카데미’를 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7주간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역사·문화 현장 탐방이 병행된다.강의 주제는 ▲탐라 개국신화와 탐라 얼 ▲제주의 화산활동 ▲제주도 무교의 인류학적 현지조사 ▲4·3사건의 역사와 현장 ▲제주 생활문화와 정신성 ▲재미있고 의미있는 제주어 ▲동아시아 해상교역로상의 탐라 등 자연·역사·문화를 통합적으로 다룬다.올해는 제주를 넘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고창현 작가 초대전 '제주민속 공예작품'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의 전통 민속품을 공예작품으로 재현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초가집·쟁기·남방애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통해 과거 척박한 땅을 일궈 생존하던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제주의 전통 민속품이 마을의 공동체 문화 속에서 다듬어진 지혜의 산물이며 창조의 원천임을 조명한다.전시에 참여하는 고창현 작가는 어린 시절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옆 부락에 생활하며 초가집 만드는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행정안전부는 2일 오는 4월 3일 4·3생존희생자와 유족 등 약 2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4·3희생자 추념일은 지난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매년 4월 3일에 추념식을 개최해 왔다.올해 추념식은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한다.주제에는 4·3을 극복한 제주인의 정신을 강조하며 평화 정신을 세계로 확산해 유사한 비극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역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탐라의 얼 아카데미'를 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2013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도민 대상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제주 역사의 근원인 탐라국의 기원과 발전 과정은 물론, 제주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제주인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과정은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7주간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역사·문화 현장 탐방이 병행된다.강의 주제는 △탐라 개국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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