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11일 제13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일부터 열흘간 이어진 이번 회기를 통해 조례정비 특별위원회와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이날 의회는 제4차 본회의에서 액화수소플랜트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앞으로 7명 의원이 특위 활동을 통해 올해 12월 20일까지 액화수소플랜트사업 관련 실태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례정비 특위는 앞서 지난 10일 구점득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또한 조례안·건의안 등 27건 안건을 의결했다. ‘
창원특례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10일 구점득 위원장을 선출하고, 사문화되거나 불필요한 조례의 정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서명일 의원이 선임됐다. 조례특위 위원은 위원장·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성현, 심영석, 이우완, 김우진, 홍용채, 김영록 의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창원특례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3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일 2024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와 관련해 마산장애인복지관 이전 건립지 등 4곳 현장을 방문했다. 기획행정위는 제137회 임시회 기간 중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건을 심의한다. 이에 마산장애인복지관 이전 건립, 진해 중부지역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창원소방본부 웅동119안전센터 청사 건립, 가음정119안전
창원시의회는 11일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진형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생활숙박시설 주거권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진 의원은 창원시에서 발생한 생활숙박시설 주거권 문제로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할 때 주거용이 불가능하다는 확인서를 안내 후 작성하게 돼 있지만,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수분양자의 주장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진 의원은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발생한 문제라고 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생활숙박시설의 용도 변경 권한을 허가
창원특례시의회은 11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철도 구축 등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이날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영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정부 건의안’이 채택됐다. 동대구부터 창원,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을 반영해달라는 내용이다.창원은 동남권 산업·경제 거점도시로써 수도권과 교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전선 KTX 이
통합창원시 출범 14년이 지난 가운데, 40년 이상된 청사에 대한 대비책으로 시의회에서 추진한 ‘창원시 청사건립기금마련 조례’가 내부 반발 속에 결국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창원시 시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지난 11일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찬성 18명, 반대 20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창원시의회 전체 45석중 국민의힘이 27석, 더불어민주당은 18석을 고려한다면 여권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결과이기도 하다.‘국힘’ 소속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해당
창원시의회는 11일 홍합·오만둥이·미더덕 등 양식 수산물의 집단 폐사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마산합포구 어민을 위해 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전홍표 의원은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마산합포구 어민 재난지역 선포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전 의원은 “해마다 여름철에 반복되는 고수온과 이상조류로 주요 양식 수산물이 폐사하고 있다”며 “지역 어민들은 경제적 손실과 부채의 악순환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양식산업은 점차 몰락의 길을
창원시의회가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조례안 처리 이후에도 여야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국민의힘 시의원들이 해당 조례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면서 여야 간 반목이 재현되고 있다.창원시의회는 제137회 임시회 개회 첫날인 지난 2일 오후 민주당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논의하기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박승엽 의원 등 국힘 의원 13명이 정 위원장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박 의원 등은 지난 7월에 열린 제136
권성현 창원시의원은 2일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북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재차 촉구했다.권 의원은 지난 5월 제133회 임시회 때도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촉구한 바 있다. 권 의원은 “창원시는 재정 여건이 부족하고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만 답변했다”며 “도심으로 떠나가는 인구 유출을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의원은 2018년에도 건립을 요청했고, 창원시도 약속했지만 5년간 사업이 진척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며, 주민들이 기반 시설 부족 탓에 도심으
창원시의회 진형익 의원은 12일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주·정차 차량의 견인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창원시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진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소방활동 방해차량 견인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11일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현행 소방기본법은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 차량과 물건을 제지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게 하고, 소방당국이 지방자치단체 등에 견인차량과 인력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다만, 주·정차 견인에 드는 비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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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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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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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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