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울산시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에 둔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지방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정부’를 주제로 한 정책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 시의 추진 정책과 투자 유치, 일자리 증가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손을 맞잡고 행정통합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지방행정 개혁은 시대적 과제이다. 정부가 지향하는 지방시대의 비전을 담은 행정통합안을 만들어 상생발전 하는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 지역 균형발전은 지역 간 발전 격차를
김만석 =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통합이 재논의 되고 있다. 지난 5월 17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필요성에 대한 서로간의 합의가 있었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한다고 한다.이에 대통령은 지난 5월 20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밀양시를 찾아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과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으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대통령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슬로건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4홀에서 개최되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한다.박람회 기간에는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 선도모델’,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대구‧경북’ 등 도정 핵심 시책을 알리고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홍보관을 선보인다.경북도는 지방이 앞장서서 국가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고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까지 178㎞ 구간에 단선으로 철도를 새로 놓는 사업이다. 수도권과 경남을 잇는 2시간대 철도망 구축으로 지방시대를 견인하고, 고용·산업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남해안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준공되면 서부경남의 오랜 숙원사업이 50여년 만에 풀리게 된다. 설계구간은 10공구로 나눴다. 종착지인 10공구 기본설계는 2023년 11월에 착수했다. 총사업비는
밀양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초청 특강밀양시는 지난 3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으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심의·의결 기구다.이번 특강은 정부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발 맞춰 정부 정책의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에서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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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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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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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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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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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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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울산지역 아파트 거래량 전국유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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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동월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2024년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은 1019건으로 전년동월보다 7.2% 줄었다. 올해 7월 아파트 거래금액은 34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6.1% 감소했다.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거래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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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근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냉각수 누설 사건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 월성 4호기 원전의 재가동을 허용했다. 원안위는 지난 4월20일부터 월성 4호기의 92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3개 항목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 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뜻한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면서 운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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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석화업종 상생협약 설명회,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오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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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20일 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석유화학업종 상생 협약 확산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석유화학업종 일자리 채움 지원금과 석유화학업종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사업 등을 설명하고, 지역 석유화학업종의 참여를 지원한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석유화학업체 신규 취업자의 근속 장려를 위해 1년간 최대 300만원을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6개월 안에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연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한다. 울산경제일자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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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등 보수공사 마무리...울산 중구, 함월루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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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함월루 목조 보수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재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함월루가 지난 2015년 준공해 낡고, 안전 확보 필요성도 커져 부식한 마루를 교체하고 청판을 재설치했다. 또 나무가 수축·팽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귀틀과 기둥 부분을 합성수지 처리하고 마루와 기둥, 난간, 계단 등을 새롭게 도색했다. 이 외에도 중구는 화장실 보수와 쉼터 바닥 투명막 씌우기 작업도 진행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함월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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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입화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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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도심 속 휴양림인 입화산을 보유한 울산 중구가 입화산의 국립자연휴양림 지정을 추진한다. 중구는 국립자연휴양림 지정을 통해 입화산을 전국 최고의 휴양림으로 만드는 것과 동시에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해 머무는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19일 중구 등에 따르면, 최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은 박성민 국회의원을 만나 중구의 후반기 역점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류 부구청장은 입화산을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승격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했다. 박 국회의원은 이에 동의하며, 직접 산림청장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