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주목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에 정치권은 7일 “내란 문제를 개헌으로 덮으려는 시도”, “국가 시스템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직을 박탈당한 가운데 그가 내놓았던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등 인천 공약들도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정치권이 조기 대선 국면을 맞게 되자 인천시도 대선 후보에게 건의할 '공약 발굴 작업'에 들어갔다.시는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제21
19시간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제51회 제주도사진대전 공모 작품에 대한 심사를 벌여 대상작에 원정희씨의 ‘구덕장인의 혼’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사진대전에는 일반공모 부문에서 98명이 390점을 출품했다. 또 추천작가 작품 18점, 초대작가 작품 35점이 추가되면서 총 44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출품된 작품들은 우리나라의 민속행사나 국외 행사, 제주 해녀를 다룬 작품 등 분야가 다양했고 해외에서 촬영한 우수 작품도 많았다.대상작인 ‘구덕장인의 혼’은 제주의 전통 생활도구인 ‘구덕’을 짜는 장인의 모습
제주 제2공항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설계가 착수됐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2공항 기본설계 용역사로 ㈜유신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입찰에 따른 낙찰금액은 247억원이다.㈜유신과 함께 용역 분담업체로 한국종합기술,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 제이피엠, 인트랜 등 5개 업체가 기본설계 용역을 수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1단계로 연간 1690만명의 여객처리를 목표로 한다.내년 하반기까지 18개월 동안 진행되며, 규모와 시설물 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은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 공모결과 대상작에 원정희 작가의 '구덕장인의 혼'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사진대전에는 일반공모 부문에 98명, 390점의 작품을 포함해 추천작가 작품 18점, 초대작가 작품 35점 등 모두 44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우리나라의 민속행사나 국외 행사, 제주 해녀를 다룬 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과 함께 해외에서 촬영한 우수한 작품들도 다수 출품됐다.대상작 원정희 작가의 '구덕장인의 혼'은 제주의 전통 생활도구인 구덕을 짜는 장인의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지니 TV'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다. 거대언어모델로 콘텐츠 탐색과 시청을 도와 사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숏폼과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에도 AI를 접목해 콘텐츠 사업 확장을 꾀한다.KT는 16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미디어토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에 AI를 접목하는 '미디어 뉴 웨이' 전략을 소개했다. KT는 그룹 차원에서 2026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해 미디어를 주요 포트폴리오로 성장시킬 예정이다.김채희 KT 미디
절세를 위해서는 증여나 상속에 앞서 세무 플랜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동산을 팔기 전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그 돈을 어떻게 다시 투자할지, 자녀에게 증여를 언제 얼마나 할지, 아니면 상속까지 기다릴 것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 세무계획을 세워야 한다.상속·증여가 일어난 뒤의 사후적인 세무신고 단계가 아닌 사전적인 세무플랜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실행이 이뤄져야 효과적 절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무법인 택스케어 상속증여연구소가 제시하는 꼭 알아야 할 ‘상속·증여 솔루션’을 연재한다. 10.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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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KT... 15년 만에 '2조 클럽' 예약
KT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통해 15년 만에 ‘2조 원대 영업이익’ 시대의 복귀를 예고했다.대신증권이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KT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6,390억 원, 영업이익 7,3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한 수치다.보고서는 "인건비 절감과 마케팅·감가상각비의 효율적 관리, 그리고 부동산 관련 일회성 이익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KT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조 5,200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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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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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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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614가구 정전⋯2시간만에 복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만에 모두 복구됐다.14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개신·산남·수곡동 일대 61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후 약 2시간 뒤인 오후 3시50분에 전력이 모두 복구됐다.정전은 점퍼선에 조류 둥지가 접촉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탑승자가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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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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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 개최 -
대구광역시는 4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등 투자사업 기준 4조 7,000억 원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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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흥행 열기에 도심 속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마당 ‘2025 야단법석’도 관심 집중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에서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야외 전통문화 체험마당 ‘2025 야단법석’이 4월 2일부터 6일까지 도심 속 천년고찰 봉은사 보우당-연회루 특설부스에 선보인 풍성한 콘텐츠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진행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는 지난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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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즐기는 청와대… 5월 밤 ‘청와대 밤마실’ 열린다
청와대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야간 개방 행사 ‘청와대 밤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와대 야간 개방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야간 개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이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낭만적인 야경을 온전히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 ‘청와대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봄밤의 정취로 물든 청와대, ‘청와대 밤마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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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계중앙공원·동탄센트럴파크에 시민들 봄심기 참여
4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봄을 맞아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내 초화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8~9일 이틀간 시민정원사 6명과 자원봉사자 26명이 참여해 청계중앙공원 다랭이빗물정원에 버베나, 금잔화, 잉글리시 라벤더, 비덴스, 산파첸스, 다알리아, 백합, 작약 등 총 8종 6196송이를 심었다.​이어 16~17일 이틀간 시민정원사 3명과 자원봉사자 24명이 동탄센트럴파크에 장송 화단과 대형화분 총 58곳에 가자니아, 다알리아, 임파첸스, 데모르포세카, 알리움, 꽃베고니아 등 15종 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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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경선 1차 TV토론서 ‘실용·통합 리더십’ 강조…정권교체 초석 놓겠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경선의 첫 TV토론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권교체의 초석을 놓는 의미 있는 토론이었다”고 자평하며 정책 역량과 통합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는 경제전문가로서의 이력과 실용 중심의 정치를 강조하며 “국민이 나의 조직”이라며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했다.“여의도 경험 없다? 진정성과 실력으로 넘겠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토론 직후 브리핑에서 “정책 중심의 토론을 통해 정권교체의 초석을 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여의도 문법은 잘 모르지만 경제부총리,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실물경제를 책임졌고, 국회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