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태광산업과 청화소다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청화소다는 금·은 선광이나 전기 도금, 농약, 의약품 제조의 원료로 쓰이는 순백색의 정밀 화학 물질로, 태광산업은 현재 연간 생산량 6만6천t 수준인 청화소다 생산 능력을 2027년 1월까지 2배 규모인 13만2천t으로 확대하기 위해 울산에 공장 증설을 결정, 이번 협약을 체결한다.협약에 따라 태광산업은 약 1천50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 부지에 청화소다 생산 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