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쏟아진 인천에서 하수구 물이 역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6시30분까지 인천에서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총 19건이다. 유형별로는 ▲안전 조치 15건 ▲나무 전도 2건 ▲배수 지원 1건 ▲현수막 철거 1건이다. 전날 오후 8시58분쯤 남동구 구월동 한 빌라 지하에서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해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21분 서구 가정동과 오후 11시34분 계양구 작전동에서는 각각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
지난 3일 오후 6시 21분께 SNS에 담배꽁초로 인해 하수구에 불이 났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담배꽁초 버리지 맙시다. 하수구에서 불타고 있다. 119 신고하고 대기 중”이라고 썼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대구 중구로, 글쓴이가 첨부한 사진에는 하수구
24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교차로에서 로데오거리로 향하는 도로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눈에 띄었다.금연이라고 적혀 있는 주택 앞 골목에도 담배꽁초와 담뱃갑이 버려져 있었고, 하수구 인근에는 담배꽁초뿐만 아니라 전단 등 각종 쓰레기가 함께 나뒹굴었다. 전날 버려진 쓰레기들
논산시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위생 해충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야간 하절기 집중방역을 10월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장, 하천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분무소독을 통해 파리, 모기 방제를 추진했다. 또 6월부터는 주거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가능한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지난주부터 제주지역에 장마가 시작됐다.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지난 20일 시간당 30~50㎜의 폭우가 내리면서 제주 전역에 100㎜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다.이날 장맛비로 인해 서귀포시의 한 카페 지하층이 침수되고 안덕면의 식당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한 서귀포시 법환동과 동홍동, 안덕면 화순리에서 하수관과 우수관이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집중호우 때 하수관이나 우수관이 역류하는 것은 일시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하수관 및 오수관의 용량을 초과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거리에 함부로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하수구 막힘의 주원인으로
구미시는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수거 처리사업을 실시 중이다. 폐의약품은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돼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유효기한이 지난 약을 버리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하수구 등에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먹이사슬을 통한 약물성분의 축적으로 슈퍼박테리아라는 다재내성균을 생성해 회복력을 저하시킨다. 선산보건소는 기존 보건소,보건지소 및 약국 등 44개소 이외에 대형마트 3개소, 경로당 6개소에 폐의약품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주택 복도와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하수구가 역류하는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에서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총 9건이다. 이날 오전 11시47분쯤 계양구 작전동 한 주택에서는 복도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펌프로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비슷한 시각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앞에선 지하차도 일부가 침수돼 긴급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같은 날 낮 12시1분 미추홀구 주안동 빌라와 12시17분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하기도 했다. 또 강한 바람으로 인해 오전
“우수저류시설을 만든다고 해놓고 안 하더니 그 이후로는 장마철 대책에 대해 한마디도 안 나와요.”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장마철 상습 침수구역 중 하나인 인천 미추홀구 주안2·4동 주택가 일대. 이곳에선 침수 방지시설인 차수막이 설치된 반지하 세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여전히 장마철이 되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 변병춘씨는 “우리 동네가 상습 침수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차수막 설치 외에 장마철 하수구 역류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몇 개월 전 반지하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11일 흥해읍 방역 요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안전교육을 통해 방역 관계자의 전문성 향상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해충방제를 위한 올바른 방역 방법, 방역소독 요원 안전교육 및 준수 사항, 방역소독장비 사용 방법 및 약품 희석비율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흥해읍은 오는 10월까지 주택 밀집 지역 및 방역취약지역인 하수구, 웅덩이 등
4일전
호우·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주택 복도가 침수되거나 배수구가 막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에서 강풍·호우 피해 신고 9건이 119에 접수됐다.이날 오전 11시 47분께에는 계양구 작전동 한 주택 복도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조치를 했다.이날 오전 11시 20분 부평구 청천동 아파트와 오후 1시 25분 중구 운서동 공원에서는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졌다.남동구 남촌동 빌라와 서구 청라동 도로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했고 미추홀구 학익동 주택 등지에서는 배수구 막힘 신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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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 개강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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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세계적 이차전지 전해질 기업과 협약 체결
이리공고는 27일 이차전지 중심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차전지 전해액은 전해질을 구성하는 중심요소로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엔켐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2023년 연매출 4,249 억을 달성했으며 폴란드·헝가리·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3대륙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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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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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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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경찰출신 탐정 1호 박민호 ... 변호사도 못 덮어줄 불법 실토!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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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 어르신들 위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는 최근 동 청사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백운동 새마을회가 직능단체 임·회원 및 신반월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건강에 좋은 한방재료를 넣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어르신 250여 분에게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도 참석해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백운동 새마을회 화이팅”이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안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명호∙이진숙 새마을회장은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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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소년재단 ‘바·지·락’ 제1기 청소년자치위원회 ‘청바위’ 위촉식 개최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안산시청소년자유공간 1호점 ‘바·지·락’은 최근 제1기 청소년자치위원회 ‘청바위’의 위촉식을 개최했다.‘청바위’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이용시설의 운영에 참여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중심의 시설을 만들어가는 자치기구이다.이번 위촉식에는 대부도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10명의 자치위원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기획분과, 활동분과, 홍보분과를 이끌게 된다.‘청바위’는 청소년 이용시설 모니터링 자문 및 평가, 시설 및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 추진, 청소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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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 대응 유관기관 협력강화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월 4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북부지방산림청과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업무협력 내용은 산림재해 예방 및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산불 초동대응 강화를 위한 국도시설물 등 사용협조, 원활한 진화용수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산불위험시기 국도변 예방살수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은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피해 최소화라는 참여기관의 공감대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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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장마 소식에 인제군, 호우·산사태 피해 대비에 총력
연이은 장마 소식에 인제군은 호우·산사태 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제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 도로, 산사태 방지시설 등 예년보다 대상을 확대해 총 7개 유형 22개 분야의 방재시설 712개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침수, 유실 우려가 큰 서화면 서화리 일원의 서화교·반월천교 재해위험 개선지구에 재해예방을 위해 116억 원을 투입해 정비했고, 현재까지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피해 가능성이 있는 인제읍 가리산리 인제21지구, 북면 용대리 인제36지구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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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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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3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공모와 관련하여, 지하연구시설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 부지 유치 공모 등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개최하는 설명회이다.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영구처분시설 건설 전 유사한 깊이에 있는 우리나라 고유 암반특성을 활용한 한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