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영양, 봉화 일대에 양수발전소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경북도는 지난 6일 경북 동부청사에서 영양군, 봉화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건설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수발전소 선정 이후 한자리 모인 관계기관들은 건설비 절감 및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양수발전소 송전망 공동 건설 방안, 5km 반경에 있는 두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추가 기반 시설 구축 및 건설 행정절차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발전 사업자들은 향후 발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