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의 해상 교통북도면 해상 교통의 결정적 변화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1970년 강화대교의 개통이며, 다른 하나는 1973년 부천군에서 옹진군으로 행정구역의 개편이었다.강화대교의 개통은 종전에 연안부두에서 출발하여 북도면을 거쳐 교동에 이르던 항로에서 강화노선이 폐쇄됐고,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북위 38 로컬브랜드 팝업 '시너지위크'"를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속초에서 가장 오래된 냉동창고인 동원냉동에서 개최한다.이번 사업은 영북지역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광역 연계사업으로 추진된다. 행사명인 ‘시너지위크’는 문화생활권을 공유하는 ‘속초, 고성, 양양’의 앞 글자에서 착안하여 로컬브랜드가 행정구역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하며 더 큰 시너지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를 2개 행정구역으로 나눴을 경우 세수뿐만 아니라 산업구조나 경제활동에 있어서도 서제주시로의 쏠림이 심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경제력 차이가 확대되면서 서제주시는 '잘 사는 지역', 동제주시는 '열악한 지역'이란 이미지로 이어질 우려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제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
10시간전
과거 독립 왕조로 내려오던 탐라국은 1105년 탐라군이 설치되면서 고려의 지방행정구역으로 서서히 포섭됐다. 1153년 탐라군에서 탐라현으로 개편되고 중앙으로부터 지방관이 파견되기 시작했다. 고려 고종 때에는 ‘제주’라는 공식 명칭으로 부르게 되면서 고려의 지방행정구역으로 위상이 공고해지게 됐다.1273년에 여몽 연합군이 삼별초를 평정한 후 몽골은 제주를 직할령으로 삼았다. 이후 일시적으로 제주가 고려에 환속된 적이 있었으나 거의 100여 년 가까이 몽골의 정치적 영향력을 받는 상태에 놓여 있었다. 제주가 일시적으로 고려에 환
지난 14일 열린 제280회 동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과 오수연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하였다.먼저 최훈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 시 행정 효율성 극대화 및 제정 낭비 방지를 위해 동 통폐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동구는 11개 동, 중구 원도심은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울·부산 등 대도시의 성공적인 통폐합 사례를 참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동 통폐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최 의원은 발언했다.“제물포구의 출범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변경을 넘어 인천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정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연내 주민투표 성사를 위한 막바지 정부 설득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오영훈 지사와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국회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난 18년간 국가 사무 5321건이 이양돼 인구 증가, 경제성장, 투자 확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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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한국비엔씨,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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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선제적 대응..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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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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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상담사와 영상통화로 실명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외국인의 실명확인 절차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진행하거나 고객이 이미 보유한 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1원 송금 인증’으로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인등록증 진위를 확인한 후 전담 상담사가 영상통화를 하면서 간편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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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일 구청 잔디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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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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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 美 스타벅스 매출·주가 모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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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3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보이며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23일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1시 31분 기준으로 스타벅스는 주가가 전일 대비 0.49% 하락한 96.35달러에 거래됐다.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4%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올해 스타벅스의 주가 상승률은 2%에 그치고 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20% 이상 상승한 S&P500 지수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스타벅스는 최근 중동에서 일어난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한다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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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동지역 취약층 지원 밑반찬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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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송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3일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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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관망 정비 국비확보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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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선다. 시는 다운동과 신정동 일대 총 4곳의 노후 상수도관망에 대해 ‘상수도관망 중점 관리지역’ 신청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상수도관망 중점 관리지역은 환경부가 지정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상수도 관로의 노후도, 시급성, 유수율 제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전국적으로 500곳 이상 상수관망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울산과 대전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시는 상수도관망의 노후 등으로 수질 오염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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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자발적 실직자 120만명…8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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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비자발적 실직자가 120만명에 육박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통계청의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비자발적 실직자는 119만187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만9988명이 증가한 수치다. 비자발적 실직자는 지난 2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그중 5개월 동안 10만명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비자발적 실직자란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퇴직·조기퇴직·정리해고, 임시적·계절적 일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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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지나는 '위험천만' 통학로...입주 코앞인데 광명시는 뭐하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재개발,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광명시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문제에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오는 12월 3,344세대가 입주하는 광명2구역은 일조권 문제로 초등학교가 신설되지 못해 600명의 학생들이 광명동초등학교와 광명초등학교로 분산 배치되면서 등하교시 공사현장을 통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제289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3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입주가 코앞인데 통학로 안전대책조차 내놓지 못하는 광명시 행정을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