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의 최애 기호식품인 커피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스타벅스와 할리스 등에 이어 투썸플레이스가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투썸플레이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리는 건 2022년 1월 이후 3년여 만이다.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6일부터 커피 23종·음료 22종·케이크 13종 등 총 58종의 가격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각 200원씩 인상되며 샷, 시럽 등 고객 옵션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인상된다.홀케이크는 평균
올해 주요 월동채소의 전체적인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했으나, 당근의 경우 가격 호조의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드론으로 확인한 올해 주요 월동채소 13개 품목의 재배면적이 1만1671ha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2차례에 걸쳐 도내 농경지 5만 5000ha를 대상으로 월동무, 당근 등 13개 품목에 대해 이뤄졌다.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고해상도 항공·위성영상 기반의 농경지 전자지도 '팜맵'을 활용했다. 또 월동채소의 파종·정식 및 출하
대구 중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중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봄철 식수기를 맞아 주민들에게 나무를 심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는 이번 행사에서 총 13종 3,080본의 묘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나눠준다.분양 품종으로는 헛개나무, 매실나무, 무화과나무 등 인기 유실수, 미세먼지 줄이는 효과가 탁월한 편백나무, 공기정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사용자 다수는 대충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틱톡에서 이런 경향이 특히 강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24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보고서를 보면 전국 19세 이상 3천명을 대상으로 SNS를 이용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틱톡 사용자의 48.7%가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습관적으로'라고 답변했다.틱톡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엑스와 같은 SNS 10종과 카카오톡·라인과 같은 메신저 13종, 유튜브·네이버TV와 같은 온라인동영상 플랫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은 성묘객의 실화로 파악됐다.경북 의성군은 "22일 오전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성묘객 실화에 따른 것"이라며 "실화자는 직접 119에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초속 5.6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의성읍 방향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강릉시가 지역 내 벚꽃 축제 행사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8일 오후 1시, 벚꽃축제 위원회, 시민단체 및 관할 읍면동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로 아픔을 겪었던 도시로써, 강릉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벚꽃축제의 각종 축하 행사와 공연은 취소하고 기타 프로그램은 최소한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현재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자분들과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화대는 물론, 실의에 빠진 국민의 마음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포벚꽃축제를 비롯하여 솔올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9일 오후 5시 30분께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나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을 만나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여당에서 중앙 정부와 함께
원주시의회 취수원다변화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원주취수장과 횡성댐을 방문하여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원용대 위원장과 조창휘 위원, 박한근 위원, 심영미 위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상하수도사업소, 소초면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수처리 공정과 취수시설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위원회는 횡성댐의 정수장 시설과 인근 시설을 견학하며 맑은 물 공급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원주취수장의 취수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