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주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중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봄철 식수기를 맞아 주민들에게 나무를 심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는 이번 행사에서 총 13종 3,080본의 묘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나눠준다.분양 품종으로는 헛개나무, 매실나무, 무화과나무 등 인기 유실수, 미세먼지 줄이는 효과가 탁월한 편백나무, 공기정화 및...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단순히 꽃만 보고 가는 감상형 축제를 벗어나 특별한 체험과 추억, 감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광양시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깜찍하고 귀여운 관광형 캐릭터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매돌이’를 활용한 팝업존인 ‘매돌이랜드 체험존’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메인 매표소 앞에 조성될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
달성군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지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생으로 고심하는 국내 상황과 대조되는 희소식이다.지난달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 수는 1,700명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같은 기간 합계출산율 역시 1.05명으로, 전국 평균인 0.75명을 크게 웃돈다. 이 같은 통계는 달성군의 우수한 정주여건
충북 괴산군 칠성면이 지역사회와 함께 출생아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칠성면기관단체협의회와 괴산잡곡은 6일 관내 출생아 4가구를 방문해 각각 6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칠성면기관단체협의회는 2023년부터 출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괴산잡곡이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출산 지원이 더욱 확대됐다.
부산 남구 용당동 소재 창성여객 버스기사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지팡이회』는 지난 2월 28일 용당동 거주 취약세대 중·고교 입학생에게 입학지원금 100만원을 용당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창성여객『지팡이회』이수운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후원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중·고교 입학생 5명에게 각 2
여주시는 관내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평가까지 채용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AI 취업지원 솔루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2025년 여주일자리센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AI 취업지원 솔루션은 관내 구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역량 검사, 실전 면접 연습, 취업 컨설턴트 피드백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AI 면접 서비스의 경우 구직자의 응답 내용, 표정, 목소리 톤, 말하는 속도까지 분석한 결과를 제공받는다.시 관계자는 “관내 구직자를 대상
구미 여행, 이제 더 알차게 즐길수 있다.구미시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단체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를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 등록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두 가지 유형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당일형 관광의 경우, 최소 15명 이상 내국인 관광객이 관광지 1곳과 음식점 1곳을 방문하면 25만원에서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된다. 숙박형 관광의 경우, 1박 시 인당 2만
전설적인 마케터 세스 고딘은 자신의 저서 에서 2000년대 이후 완전히 새로운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언하며 '보랏빛 소'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는 주목할 만하고 눈에 띄는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의미한다. 최근 투자 시장에서도 이러한 ‘투자의 보랏빛 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바로 증시 투자를 시작한 2030세대들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폭락했던 증시는 3개월 만에 반등하며 폭등세를 보였다. 그 결과 2020년 코스피는 염원의 숫자였던 3000선을 돌파했다. 이 과정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는 지난 6~7일 양일간 경찰서 7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지역 경찰 대상으로 '핵심정책·가치공유,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건·사고 등에 대한 현장 대응 요령과 지역 경찰 범죄 예방 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 지역 경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부분, 의무위반 예방과 갑질·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직무역량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자영업자가 최근 두 달간 20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매출 감소를 견디지 못해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데믹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590만명, 1998년 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600만명, 2009년 574만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대구와 경북지역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대한의사협회 측과 만나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정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황규석 의협 부회장 겸 서울시의사회장과 비공개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의사 출신인 인요한 의원이 함께했다.권 위원장은 면담
롯데칠성음료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이며 기존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 했다. 1997년 아이시스 출시 당시 용기 무게인 22g과 비교하면 약 57% 낮아졌다.롯데칠성음
대전시가 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3월 말부터 본격 착공하는 가운데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트램 공사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구간은 중리네거리에서 신탄진 방면, 충남대학교 앞에서 도안동 방면이다.
나머지 구간도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발주와 시공업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청송군은 2025년 환경분야 군정 목표로 ‘안전한 환경, 안심되는 물 관리로 든든한 생활환경 조성’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의 보조사업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의 명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유치에 성공한 ‘경기형 과학고’ 관련 “서열화를 막기 위해 각 과학고들의 개별 특성을 강조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준비하면서 교육부와 협의해 불필요한 부담은 교육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자영업자가 최근 두 달간 20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매출 감소를 견디지 못해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데믹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590만명, 1998년 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600만명, 2009년 574만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대구와 경북지역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 유예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간 총 70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멘토링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건국대는 지난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미취업 졸업생의 원활한 노동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확대 운영했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