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이달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년 증평군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증평군이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일로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 5203곳이다.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9개다.이번 조사는 가구 내 1인 개인사업체, 개인운수업, 건설장비업 등이 행정자료로 완전 대체되며, 현장...
의령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비상구 및 피난시설 주변에 물건 적치 금지를 당부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비상구는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원활한 대피를 위해 항상 통행이 가능하도록 유지되어야 하는 필수 시설이지만, 일부 시설에서는 비상구를 잠그거나 주변에 물건을 쌓아 대피를 방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지연시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이에, 의령소방서는 비상구 폐쇄·훼손 및 피난시설 주변 적치행위에 대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지난 28일과 29일 설 연휴 간 연동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겨울철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제설작업에는 연동면 자율방재단 5명과 면 직원 10명이 참여했다.연동면은 소형 다목적 제설차량과 제설브러쉬를 활용해 청사 주변 도로와 인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등 폭설로 인한 통행 불편 해소에 집중했다.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지난해 가파르게 상승했던 집값이 가을부터 안정세를 보이면서 주택연금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집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담보를 설정해 연금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주택연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1,507건으로, 전달 대비 18.2% 증가했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기존 가입자가 연금을 중도해지하는 경우는 311건으로, 같은 해 3월 이후 가장 적었다. 수도권
컴투스는 글로벌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5’를 원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최근 넘버링 변경을 완료한 ‘MLB 9이닝스 25’는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든 구단과 선수들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컴투스의 대표 메이저리그 야구 게임이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122개국, 애플 앱스토어 91개국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 TOP 10을 기록하며 글로벌 야구 게임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컴투스는 이번 원스토어 정식 출시를 통해 글로벌 야구게임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1월 28일 양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발생 농가는 지난 1월 20일 올해 첫 발생한 양주시 양돈농가의 방역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찰 중 모돈 폐사를 신고했었다. 정밀검사 결과 양성확진을 받은 후 기존방역대를 유지하고 있다.경기도는 우선 도내 7개시군돼지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경기도가 주거약자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99가구 대상으로 주택개조 사업 네 가지를 추진한다.첫 번째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자의 신체적·인지적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올해 279가구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두 번째로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와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난 7일 강풍과 폭설로 대규모 결항사태가 빚어졌던 제주국제공항이 8일 정상을 되찾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8분 서울 김포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263F편이 제주공항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출발편에서는 오전 7시31분 대한항공 김포행 항공기를 시작으로 이착륙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앞서 강풍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7일에는 최대순간풍속 28.4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늦은 오후부터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예정됐던 항공편 413편 가운데 300여편이 결항됐다. 이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명계가 오는 18일 '희망과 대안 포럼' 창립총회를 KTX광명역 웨딩홀에서 개최한다. '비명횡사'로 대변되는 지난 총선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세가 줄어든 비명계가 뭉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는 가운데 비명계 대선주자부터 원외인사까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치혁신 플랫폼을 창립하겠다는 구상이다. 탄핵정국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있고 사법리스크가 큰 이 대표 독주체제로 정권교체가 가능하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원외로 밀렸던 비명계가 세 결집에 성공할 지
영천시는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노인봉사단을 경로당 회장까지 확대 개편하는 사업을 개시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노인지회장과 16개 분회장으로 구성됐던 ‘지역사회 노인봉사단’을 관내 426개 경로당 회장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17주 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733.06원으로 전주 대비 0.0
삼척시가 오는 2월 17일부터,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신청을 접수 받는다.삼척시는 저소득,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직접 제공하고자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사업대상자들은 오는 3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4개월간 근로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및 환경정비, 마을 가꾸기 사업 등 4개 유형, 9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관내 사업장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17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ℓ당 0.04원 내린 1733.06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직전 주보다 ℓ당 4.1원 높은 1801.8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4원 하락한 1706.4원이었다. 경북의 평균 판매가는 1.2원 오른 172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597.7원으로 직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화제작 '롬'이 이번엔 서버 간 경계를 허문 경쟁을 통한 재미를 한껏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8일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롬'에 대한 유저 의견을 취합해 답변하는 '11차 Q&A' 내용을 공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크로스월드'에서의 적대 및 동맹 기능 등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크로스월드'는 모든 서버 유저들이 한 지역에서 협동 및 경쟁하는 월드 콘텐츠다. 이 회사는 앞서 월드 사냥터를 비롯해 보스 및 점령전
연수구의회 윤혜영 의원이 발의한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70회 연수구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기존 어린이·청소년 대상 의회 견학 프로그램과 달리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윤 의원은 전날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늘려야 하며
2017년 초 국정농단 파문 속 박영수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시작으로 약 8년이 넘는 기나긴 사법절차 끝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마침내 사실심의 최종심인 항소심 법원으로부터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의혹을 원인으로 한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배임죄, 외부감사법 위반 등 15개 세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판결을 선고받았다.이러한 항소심의 무죄 결론은 이 사건 1심 법원이 장문의 판결을 통해 이재용 회장과 관련된 공소사실에 대해 법리적으로도 근거가 없고, 증거적으로도 범죄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무죄를 선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특급 지정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주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2 재보궐선거 대구 및 경북지역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 일정을 확정했다. 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 △경북 김천시장, 성주군 광역의원, 고령군 ‘나’ 기초의원 등 모두 4곳의 대상 선거구 4·2 재보궐선거 후보자 신청을 각각 받는다. 앞서 대구시당은 지난달 24일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공고는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구시당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후보자 신청 서류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강릉시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50여 명은 동해선 개통과 연계하여 2월 8일 오전 11시, 부산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강릉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 활동에서는 친절ㆍ정직ㆍ깨끗한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동해선과 연계한 강릉 관광 설문조사, 강릉 관련 퀴즈 이벤트, 강릉의 대표 관광지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매년 3,500만 명이 방문하는 강릉시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부울경 1,500만 잠재 관광객이 항상 설렘을 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명계가 오는 18일 '희망과 대안 포럼' 창립총회를 KTX광명역 웨딩홀에서 개최한다. '비명횡사'로 대변되는 지난 총선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세가 줄어든 비명계가 뭉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는 가운데 비명계 대선주자부터 원외인사까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치혁신 플랫폼을 창립하겠다는 구상이다. 탄핵정국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있고 사법리스크가 큰 이 대표 독주체제로 정권교체가 가능하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원외로 밀렸던 비명계가 세 결집에 성공할 지
최근 연이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여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음식점 주방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21년 경기도 남영주시 주상복합아파트 음식점 주방 배기덕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42명의 부상자와 94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도내에서도 최근 3년간 115건의 음식점 화재로 부상자 7명과 6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방은 음식을 만드는 장소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공간이지만 때로는 걷잡을 수 없는 화마를 일으키는 장소이기도 하다.이에 주방화재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