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와 관련해 두 번째 분쟁조정 결정을 내렸다. 동일 사안을 다시 들여다본 첫 사례다. 기업은행은 투자자 손해액의 최대 80%, 신영증권은 59%를 배상해야 한다는 조정안이 제시됐다.23일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2일, 기업은행과 신영증권 등이 판매한 ‘디스커버리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에 대해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1년 5월 1차 조정 당시보다 공통가중비율을 상향...
넥슨이 ‘EA SPORTS FC™ Online’의 서비스 7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넥슨은 25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에서 영국의 유명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숫자 7을 콘셉트로 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서비스 7주년 사전등록 이벤트 ‘베컴의 난 둘 다’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THE ZD’, ‘THE CROSS’ 중 하나를 선택해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시작 후 일주일 이내 참여한
KB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이 1조7000억 원에 육박했다.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한 수치로, 순이자이익 방어와 시장금리 하락에 힘입어 비이자이익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KB금융그룹은 24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실적발표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973억 원, 자기자본이익률은 13.04%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9%, 4.91%포인트 증가했다.이자수익은 시장
미래에셋생명이 암, 뇌혈관, 심혈관 질환의 3대 핵심 보장과 220여 종의 특약을 활용한 상품 ‘M-케어 건강보험’을 추천했다.M-케어 건강보험은 뇌·심혈관질환을 비롯한 주요 질병을 폭넓게 보장한다. 암, 뇌혈관, 심혈관 질환 및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해 검사→진단→수술→입원→통원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장한다.이 외에도 대상포진, 통풍, 녹내장 등 경증 및 일상 관심 질환의 진단비 보장도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을 통해 준비할 수 있다.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
KB금융이 ‘돌봄’과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1분기 7848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저출생 해소,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등에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KB금융그룹은 작년부터 ‘KB금융그룹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먼저, ‘돌봄영역’에서는 주요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KB 다둥이·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KB아이사랑적금’ 등 금융상품을
SK하이닉스가 미국 기술 심포지엄에서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를 포함한 핵심 메모리 설루션을 선보였다.SK하이닉스는 25일 뉴스룸을 통해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파운드리 업계 1위 TSMC 주최로 열린 ‘TSMC 2025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TSMC가 매년 주요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각 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 SK하이닉스는 HBM 설루션,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설루
동원산업이 25일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인기 일식 셰프이자 초밥 명인 ‘나카무라 코우지’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코우지 셰프는 일본 국적의 일식 셰프로 오마카세 매장인 ‘스시코우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40만 명 규모의 유튜브 채널 ‘코우지 TV ’을 운영 중이다,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동원산업의 참치와 각종 횟감을 코우지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해 초밥, 후토마끼 등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사바 보우스시 ▲지라시 스시
김진태 도지사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역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4일 대선공약 1차 제안에 이어 강원 지역과 함께하는 '2030 미래 전략'공약 과제를 확정했다.주요 내용은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미래첨단산업 육성, SOC 확충 외에도 폐광·접경지역 신활력 촉진, 글로벌 관광, 농림어업 고부가가치화, 국민 안전·건강 국가 책임 강화 등을 포함한 ‘8대 분야, 32개 공약과제’ 이다.이번 32개 공약과제는 지난 4월 14일
엔씨소프트는 30일 ‘리니지W’에 격전지 13구역을 선보였다.13구역은 모든 유저가 하나의 채널에서 만나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콘텐츠다. 비슷한 능력치를 가진 유저들끼지 매칭돼 짧은 시간 동인 집중도 높은 전투를 펼치게 된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최대 10회 즐길 수 있다. PK 및 PVP, PVE 활용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며 랭킹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 ‘중범선 선원 낚시’ 기능을 30일 업데이트했다.펄어비스에 따르면 ‘에페리아 중범선’을 보유한 모험가는 대양을 항해하는 동안 낚시를 자동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에는 새들이 모여 있는 지역 낚시 스팟에 배를 정박하고 직접 낚시를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항해를 마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1년간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4시간 동안 RE100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고 있다.제주도는 30일 2035 탄소중립 비전 발표 1주년에 따른 성과들을 소개했다.제주도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하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제주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058㎿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
시민단체 경실련이 30일 서울시를 상대로 복공판 안전 문제 관련 공개 질의를 하고 성실한 답변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지표면 이하 지하공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복공판 등 가설 자재 사용이 불가피하다. 부실 복공판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2022년께 국민권익위는 복공판 관련 품질을 강화하도록 의결서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2024년 9월께 권익위의 권고를 일부나마 반영해 건설기준코드를 변경한 바 있으나 복공판 안전 문제는 여전히
천년의 시간이 우려낸 야생차의 향기에 예술이 스며든다.올해로 제28회를 맞은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자연과 예술,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선 문화예술 행사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김성수 작가의 대지예술 프로젝트 ‘티 사피엔스’가 있다.‘티 사피엔스’는 하동의 유구한 차 문화와 생태적 미래 비전을 조형언어로 표현한 상징 조각이다. 축제의 개막일인 5월 2일, 하동야생차치유관 인근에 첫선을 보일 이 작품은 단지 시각적 조형물을 넘어,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서울 한국의집에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식 및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GH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게 2년 동안 국가유산진흥원을 통해 각각 매월 1백만원씩 지원한다. 2년마다 대상자를 선정하며 후원금은 전승활동, 전수공간 및 장비 유지를 위해 쓰인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옥장 김영희 보유자와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다.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긴급보호 지
금산군은 애경산업이 기부한 1억5000만 원 상당 후원 물품을 4월 29일 관내 희망나눔곳간에 배분했다. 이번에 배분된 물품은 세제, 샴푸, 치약,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각 읍·면의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금산청년회의소, 청년농업인소득작물연구회(회장 김민호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KB금융그룹이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인천 지역의 두 번째 거점형 늘봄센터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부의
시민단체 경실련이 30일 서울시를 상대로 복공판 안전 문제 관련 공개 질의를 하고 성실한 답변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지표면 이하 지하공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복공판 등 가설 자재 사용이 불가피하다. 부실 복공판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2022년께 국민권익위는 복공판 관련 품질을 강화하도록 의결서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2024년 9월께 권익위의 권고를 일부나마 반영해 건설기준코드를 변경한 바 있으나 복공판 안전 문제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