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가축질병 예찰과 원활한 가축방역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9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주요 가축질병 발생 시 발생지역 살처분과 긴급 동원 등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가축질병 예찰, 예방 백신접종, 채혈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친다. 울주군은 자체 공고와 심사를 거쳐 공수의를 모집했으며 공수의사의 책임감을 높여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축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업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가축방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울주
‘캡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리그컵 준결승 첫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팀 리버풀을 잡고 결승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최근 구단의 계약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의 동행이 확정된 주장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에 선발 출전해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공격진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9일 이른바 ‘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다.이 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한 졸속 탄핵 절차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삭제한 것을 비판했다.이들은 “대통령 탄핵은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닌 정치·사회적 안정과 국론 통합을 고려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3시간 넘는 경찰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박 전 처장은 10일 오후 11시 10분께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해 드렸다”고 말했다.그는 ‘사의를 표명한 이유가 무엇이냐’, ‘윤 대통령이 출석을 만류했느냐’, ‘체포 집행 저지선은 본인 구상인가’, ‘경호처가 이제 강경파만 남아서 상황이 더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는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복지관에서 노아엘이디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채를 기탁받았다. 울주군 삼남읍에 위치한 노아엘이디는 지역 내 아동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겨울 이불은 고립감을 겪고 있는 청·중장년 1인가구 50가구에 동절기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정양숙 대표는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지원하게 돼 뜻 깊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수협중앙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수협 산하 기관인 수산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수산 산업 및 어가 경제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수경원은 2025년 수산물의 총생산량은 361만곘으로 지난해 예측치인 367만곘보다 6만곘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수산물 소비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91만곘에서 정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는 감소한 수산물 생산량과 소비 정체로 어가 소득 감소가 앞으로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34개 부서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구정의 운영 방향 정립과 주요 현안 과제 공유를 위해 실시됐다.올해 계양구는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미라클파크계양 조성 ▲관광도시 기반 마련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조성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계양산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는 지난 8일 충북 오창에 있는 지회 사무실에서 ‘2025년 시무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는 지난 2017년 6월 8일에 설립됐다. 지역 회원 36개사가 소속돼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재욱 전임 지회장(좋은생각 대표이
경기 화성특례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고조에 달하자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 예방 접정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지난달 20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2024년 52주차 기준 73.9명이 의심 환자로 보고됐다고 발표했다.독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에 감염 시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싼 혼란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대통령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발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불법적 거부는 법의 존엄성과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 체포영장 집행을 지연시키는 경호처의 물리적 저항, 최상목 대행의 애매모호한 태도, 일부 세력의 불법적 정치적 왜곡은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저해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더욱이,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의 본분을 망각하고 사실상 내란옹호위원회로 전락했다는 비
제주대학교 제12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정수연 경제학과 교수가 당선됐다.정수 교수는 지난 11일 치러진 교수회장 선거에서 81.88%의 득표율을 얻으며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제주대 교수회장은 대학의 예산과 결산 심의를 포함한 중요한 대학 운영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대학평의원회의 의장을 맡게 된다.정 교수는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전국 국공립대학교 여교수회 연합회 회장,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 제주부동산연구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제주대 개교 이래 여성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0일 오후 거제 성진실요양원을 방문하였다.성진실요양원은 2021년에 설립된 노인전문요양원으로 지역사회에 노인성 질환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위문에 참석한 윤준영 의원은 시설관계자들과 입소한 어르신들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명절이 오히려 외로움으로 다가오는 분들이 많은데,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한화손해보험이 서울시와 오는 1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미혼남녀의 새로운 관계 형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과 홍보를 담당하고, 한화손보는 행사 비용 협찬 등 행사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한화손보는 ‘시그니처 모먼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첫 이벤트 ‘설렘, 아트나잇’은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명의 참가자가 예술을 통해 교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아트 데
박학진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동양무예학과 객원교수가 다시 한 번 인천광역시검도회장에 뽑혔다. 제14대 인천광역시검도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단독 입후보한 박학진 후보에 대한 심사 후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 12일 당선증을 전달했다. 13대에 이어 14대 회장을 맡은 박학진 당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SK텔레콤이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SKT는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자리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 규모다.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강화군이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개선을 위해 ‘2025년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에 총 14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다음 달 예정인 조직개편 시 ‘하수하천과’를 신설해 더욱더 신속하게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강화군은 현재 강화읍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등 5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공하수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고 있어,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정화조 청소 등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군은 올해 길상면 온수리 등 10개 지역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는 지난 8일 충북 오창에 있는 지회 사무실에서 ‘2025년 시무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는 지난 2017년 6월 8일에 설립됐다. 지역 회원 36개사가 소속돼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재욱 전임 지회장(좋은생각 대표이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2025 서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사업’ 설명회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1월 10일 사업설명회 영상을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마을공동체만들지원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인천 서구지역에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에 해당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지원사업 유형에는 ▲초기지속형(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속 3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빈집을 철거해 개방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해당 빈집은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의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특히, 벌레와 악취는 물론 노후된 벽의 붕괴 위험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화재 우려, 골목길 치안 약화 등 총체적인 문제로 주변 거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난해 10월 동의를 얻어 빈집을 철거하고, 3년간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34개 부서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구정의 운영 방향 정립과 주요 현안 과제 공유를 위해 실시됐다.올해 계양구는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미라클파크계양 조성 ▲관광도시 기반 마련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조성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계양산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