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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두 마을에 위문품 전달

농협  충북 영동군지부는 지난 20일 자매결연 마을인 영동군 상촌면 돈대리와 흥덕리를 찾아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한국 지부장과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 서병영 상촌면장 등이 두 마을을 차례로 찾아 쌀·라면·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한국 지부장은 “앞으로도 영동군지부는 주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지부는 지난 1990년과 2016년 두 마을과 각각 자매결연을 하고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58arod@...
27일 오후 7시 32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일대 도로에서 대기업 2곳의 통근버스 차량 9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승객 등 4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만, 중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진 뒤 뒤따르던 버스 8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지속적인 교부세 감소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예산 투입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해 올해 국도비 6776억 원보다 837억 원이 증액된 761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64개 핵심사업에 대해 2930억 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핵심사업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50억
법원이 자리를 옮기던 승객을 다치게 한 시내버스 운전 기사에 대한 검찰의 공소제기를 기각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 3단독은 시내버스 기사 A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 사건 공소제기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23년 4월17일 오후 대전 대덕구의 한 정류장에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80대 승객은 자리를 옮기려다가 버스가 출발하자 넘어져 12주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검찰은 A씨가 탑승객의 안전을 살펴야 하는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교통사고처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가 불법이므로 검찰의 기소 또한 불법의 연장”이라고 거듭 주장했다.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에 대해서는 그로 인해 파생된 증거 역시 위법하다는 ‘독수독과’ 이론을 들어 “독이 있는 나무에는 독이 있는 열매가 맺힐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독수의 과실 이론은 적법 절차에 따르지 않은 위법행위를 기초로 증거가 수집된 경우 당해 증거뿐 아니라 이를 토대로 획득한 2차적 증거도 증거능력이 부정된다는 이론이다. 판례도 원칙적으로 증거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었다.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주요 고속도로 정체…풍랑주의보에 바닷길도 막혀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청주IC 19㎞,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터널 6㎞,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해대교 5㎞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대에 이를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영덕군 축산면 해상에서 패러글라이딩 중이던 50대 A씨가 바다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경은 2일 오후 4시 20분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해변에서 약 150m 떨어진 해상에서 호흡과 의식이 없는 A씨를 구조했다.구조 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사망 판정을 받았다.현재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라클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오라클의 컨버지드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델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유연한 인터클라우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 옵션 등의 요소를 통해 클라우드-레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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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 기념으로 열리는 '명경단청 : 그림 같은 그림' 특별전을 개최한다.2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랴오닝성 대표 박물관 간 교류로 우수 문화유산을 서로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랴오닝성박물관이 소장 중인 명대 서화 53점이 경기도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이 서화예술품들은 명대 대표적인 화가와 서예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로 평가받는다.경기도박물관은 오는 6일 이 특별전을 연계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 주제는 '명대 서
설 연휴 마지막날. 눈덮힌 마이산의 설경이 보고싶었어 서울로 오는길을 우회로 둘러 둘러 진안마이산 휴게소에서 마이산의 설경을 눈에 담다. 출처:...
tags :#눈덮힌
지난 1일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2척의 좌초사고로 실종된 선원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4시53분께 해경구조대와 해녀 합동 수중 수색 중 사고 해역에서 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수중에서 사고어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 오후 6시9분쯤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양 후 해경이 감식반 등을 동원해 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좌초사고로 실종됐던 삼광호의 30대 선원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전 9시 24분께 토끼섬 인근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들에 대한 벤처 캐피털들 투자 행보가 연초부터 공격적이다.2025년 들어 세콰이어 캐피털, 패러다임, 앤드리슨 호로위츠 암호화폐 투자 부문인 a16z 크립토가 79개 프로젝트에 약 12억달러 규모 자금을 투입했다.디파이라마 데이터 기준 2024년 1월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DL뉴스에 따르면 팩션 VC 벤처 파트너이자 엔젤 투자자인 저스틴 배로우는 “암호화폐의 새로운 시대이며, 벤처 캐피털들은 이 분야 차세대 스타트업들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스타트업 투자 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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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담당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협하며 반헌법적인 언행을 하고 있는 전한길 씨가 정작 본인이 신변 위협을 받자 헌법에 근거한 공권력에 의탁하는 ...
말들이 헤매고 있다. 경마장의 말이 아니라 우리가 쓰는 한국말이다. 대통령 체포 이후 사랑이 제일이라는 이름을 단 교회 목사가 '국민 저항권'을 발동하여 대통령을 구하자고 했다. 구속 영장이 발부되자 그 국민 저항권을 행사하겠다며 법원에 난입했던 극우 세력들은 자신을 '애국청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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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직원들은 지난 18일, 춘천시 석사동에 위치한 호반보호작업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작업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위문 계획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었다.지난해 동물방역과는 농촌일손돕기와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총 8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2024년 자원봉사활동 유공 우수부서’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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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날인 지난 1월 29일 포항문화원 주관의 ‘2025 설맞이 포항전통문화한마당‘ 행사가 열린 영일대장미원에서 포항서예가협회와 포스코 붓글씨봉사단이 합동으로 시민·관광객들에게 새해 소망과 가훈 글귀를 붓글씨로 써주는 묵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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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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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8천700m 야영'…산악인 박상열씨 별세
세계 최초 '8천700m 야영' 기록을 세운 박상열 전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께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1세.대한산악연맹 등은 박 전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쯤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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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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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 나은 세상 맞이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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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등 악천후에도 귀성·성묘 행렬…도로 곳곳 혼잡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었다.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주요 고속도로 정체…풍랑주의보에 바닷길도 막혀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청주IC 19㎞,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터널 6㎞,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해대교 5㎞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대에 이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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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중화장실 1019곳에 안심비상벨 설치·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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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공중화장실 1019개 안심비상벨에 대해 설치·운영비를 지원한다.‘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운영 지원사업’은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해 범죄를 예방하고 경찰의 신속 출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공중화장실 내 위급상황 발생 시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경찰 등에 신고되고, 공중화장실 내·외부에 경보음이 울리며, 동시에 외부 경광등이 작동된다.경기도는 2021년 438개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올해 도비 1억7100만 원을 투입해 1019개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군에서도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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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DBMS 부문’ 리더 선정
오라클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오라클의 컨버지드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델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유연한 인터클라우드 및 멀티클라우드 배포 옵션 등의 요소를 통해 클라우드-레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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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휩쓸 것" 위협한 전한길, 자신이 협박 받자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담당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협하며 반헌법적인 언행을 하고 있는 전한길 씨가 정작 본인이 신변 위협을 받자 헌법에 근거한 공권력에 의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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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899가구 주택개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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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거약자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99가구 대상으로 주택개조 사업 네 가지를 추진한다.먼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자의 신체적·인지적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 문턱 제거 ▲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올해 279가구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두 번째로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와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에너지 효율화 주택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