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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배수개선사업 국비 195억원 확보

충남 서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주항지구와 신곡지구가 확정되며 국비 19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배수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해왔다. 또한, 충청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끝에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규 지구 확정에 따라 주항지구는 2025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6년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며, 신곡지구는 2025년 세부 설계를 완료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2026학년도 N수생 규모가 2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1학년도 이후 25년 새 최대 규모이다.종로학원이 2일 공개한 ‘2026학년도 N수생 규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수능을 치르는 재학생 규모는 38만5593명인 반면 반수, 재수, 삼수 등 졸업생 인원은 20만2762명으로 예상된다. 만약 20만명대 이상 돌파시 N수생 규모는 2001학년도 이후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2학년도 이후 N수생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선 해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3 졸업생대비 N수 비율, 연도별
충남 서천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림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날 서림회 회원들은 비인 8361부대를 찾아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어 성도원과 성일복지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기웅 군수는 “이번 설 위문이 군 장병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
충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상담분야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충북지역 상담 건수는 총 1만2468건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다.분야별로 ‘건강식품’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헬스장, 의류·섬유, 국외여행 순이다.전년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호텔이다. 2023년 37건에서 지난해 1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
한국건설가설협회가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에서 2025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총회는 신임회장 및 임원 선출을 비롯, 지난해 결산 및 올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고 가설인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수주 등을 두고 경쟁하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국외 함정 사업 수주에는 ‘K-조선 원팀’을 이룰지 관심을 끈다.오지연 방위사업청 함정총괄계약팀장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내외 함정 사업 발전적 추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한계와 부딪히며 한층 더 성장할 모습을 기대합니다.”영천시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추진한다.이번 연수는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고등학생 13명을 대
대구지방보훈청은 최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국채보상운동의 주역인 김광제·서상돈·양기탁 선생의 후손, 광복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계기 국채보상운동 특별 행사’를 개최, 나눔과 책임의 정신으로 국가적 어려움을 이겨내려 했던 국채보상운동을 재조명하며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리스크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각 기업들의 어닝시즌까지 이어지면서 은행주의 밸류업 모멘텀이 재부각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4일 일산동구 녹지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해림 위원장을 비롯해 문재호·손동숙·신인선·신현철·최성원 의원이 참석했다. 또 담당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녹지대 관리와 관련된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용역원들은 노동 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지원 부
새로운 해를 맞이해 쌀전업농 대의원 220여명이 모여 쌀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4일 충남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대강당에서 ‘제2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조희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쌀전업농에게 가장 큰 시련의 시작이었다”며 “민주당이 추진한 양곡법으로 인해 쌀전업농은 농림부와 대립과 갈등을 겪고 쌀값 하락 대책을 연중행사처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지속적인 쌀값 하락에도 농협중앙회가 나서지 않았다”며 “현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와 관련한 권한쟁의·헌법소원 심판 선고를 연기한 것을 두고 여당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사퇴를 촉구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국면에서 민주당이 추천한 마 재판관 임명 문제를 두고 여야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나온 일방적인 결정이라 여당 내부에서 헌재를 향한 비난이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판사 출신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소위 대한민국의 최고 사법기관이라고 하는 헌재가 하급심 법원보다 못한 재판심리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갈팡질팡 횡보로 우스꽝스러운 존재가
54분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강화군 가 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출마 후보 공천 신청을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인천시당은 4일 열린 4.2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오는 10일 오전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4명에 대한 면접심사는 오는 10일 오후에 실시하기로 했다.인천시당은 강화군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 보궐선거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 후 경선 후보를 선정해 후보 결정 경선을 진행할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처리 업무를 하는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바다환경지킴이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19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서귀포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일까지 희망 근무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서귀포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올해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돼 구역별 해양쓰레기 수거 및 투기 방지 및 계도 업무를 수행한다.한편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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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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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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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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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종부서비스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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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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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속도를 내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조기 대선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윤 대통령 탄핵 소추라는 유리한 정국에서도 여론조사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놓이자 숨죽이던 민주당 비명계에서 ‘이재명 일극체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