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국산 두릅, ‘면역력 증진’ 돕는 사포닌 풍부

농촌진흥청은 국산 두릅에 면역증진 효과가 뛰어난 사포닌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참두릅은 맛이 향긋하고 담백해 봄철 별미로 꼽힌다. 4월 중순부터 두릅나무 어린 새순을 채취해 먹는다.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는 최근 참두릅을 하우스에서 재배해 3월 말부터 조기 출하하는 농가도 늘고 있다.개두릅은 두릅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음나무의 어린 새순이다. 쌉싸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에서 제6기 농어촌분과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27차 농어촌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농어촌분과위원회는 2019년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 방안, 농산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농산어촌 재생 방향, 농산어촌 디자인 지자체 도입 방안 등 총 10개의 안건을 본 회의에 상정·의결하는 등 농산어촌 정책의 중장기 방향 제시와 제도적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올해는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 공표를 비롯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1일 국회 경내 텃밭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생생텃밭은 여야 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소통과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화합과 도농소통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2016년 시작됐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농업은 도시의 녹색지대를 넓히고, 농산물의 이동거리를 줄여서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킨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 완화방안으로도 주목받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또 “작은 텃밭이지만 직접 작물을 심고 키워보면서 농민들의 땀과 수고를 조금이나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1일 농어촌 지역의 빈집 문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농어촌 빈집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3년 동안 전국 농촌지역에서는 매년 약 6만 호의 빈집이 발생했으며,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빈집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빈집 관련 규정을 담고 있는 농어촌정비법이 존재하지만, 빈집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개별적인 법률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비축미를 대량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2025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입찰을 통해 총 14만1796톤의 비축미를 시장에 공급한 것이다. 이는 제시된 물량 15만 톤 중 약 94.2%가 낙찰된 규모로, 현재 일본 내 쌀 수요가 얼마나 절박한지를 보여준다.일본 쌀값은 2020년 이후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상승했으나, 빵과 면류가 2023~2024년에 급격히 상승했다. 빵과 면류 가격이 오르자 소비자들이 쌀 소비로 회귀
농사펀드는 경남 산청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따뜻한 곰국 한 그릇’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 1245인분의 무항생제 한우 곰국이 모였으며 지난 9일 산청군청을 통해 이재민과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이번 캠페인은 농사펀드의 자체 기부 300인분과 회원들의 참여로 모인 945인분을 합쳐 총1245인분이 마련됐다. 특히 342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기부에는 산청자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산불 관련 현안보고’에서 산불 대응 및 산림 보호·활성화 정책을 비롯한 재정 당국의 의지 개선을 요구했다.서삼석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최악의 재난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노후화된 진화 장비와 정책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피해는 더욱 늘어났다”라며, “산불 감시 CCTV는 10년째 신규 설치 없는 제자리걸음으로 전체 산림의 25%만 관리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I기획재정부는「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이용 환경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기업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특히 공공기관의 핵심 역할 중 하나인 ‘기업대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지율 선두권으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개최한 현역 의원 지지 선언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현역 의원이 네 명에 그쳤다. 경선에 참여하지 ...
양자컴퓨팅 연구기업 프로젝트 일레븐이 공개키 기반 비트코인 암호체계를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첫 팀에 비트코인 1개를 포상하는 ‘Q-데이 프라이즈를 진행한다.비트코인은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 1년 이내에 쇼어 알고리즘으로 타원 곡선 암호화 키를 해독하는 첫 번째 팀에 주어진다.16일 더블록에 따르면 프로젝트일레븐은 “Q-데이 프라이즈 목표는 명확하고 시급하다.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 핵심 암호화 기술에 미치는 실제 위협을 수치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시간전
원주시는 반곡동 혁신도시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에 대해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하매설물로 인한 지반침하현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14일, 혁신도시 대한석탄공사 인근에서 도로 균열이 발생해 민원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현장조사 결과, 해당 구간의 하수도 시설물 및 도시가스 관로 등 지하시설물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지반침하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현상은 도로 내 아스콘 포장 표층부의 미세균열이 빗물 유입 및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수축팽창으로 균열폭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시는 14일 오후 관로를
2시간전
1968년 구제가 실시되며 인천은 중구, 동구, 남구, 북구의 4개 구로 나뉘었는데, 1988년 남구에서 남동구가 분구해 독립했고 1995년에는 연수구가 분구해 독립했다. 남구는 2018년 명칭을 미추홀구로 변경했다. 미추홀구는 2025년 현재 57년의 역사를, 남동구는 37년, 연수구는 30년의 역사를 갖는다.미추홀구는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눈 동 단위 『도시마을생활사』 4권을 발간한 후 2022년에 구사를 발간했으며, 남동구, 연수구는 그 전 2010년, 2014년 각각 구사를 발간했다. 이들 3개 지
2시간전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겠다. 비 예보는 없고 강수 확률도 20% 이내로 낮다.전반적으로 남서~서풍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안동 9도, 김천 10도, 울진 12도, 대구·포항 13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봉화 21도, 울진 23도, 안동·포항 24도, 대구 26도, 구미 27도, 김천 28도 분포를 보이겠다.일교차가 20도 가까이지 벌어지는 지역이 있어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대기 확산이 원활해
2시간전
미국 국토안보부 계약 만료로 운영 중단 위기에 놓인 CVE 프로그램이 독립 비영리재단을 통해 운영될 수 있게 됐다.16일 CVE 재단은 설립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CVE 프로그램이 미국 정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어왔지만, 단일 정부 후원으로 운영되는 것이 지속가능한지, 중립성이 보장되는지 우려하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미국 정부의 계약 종료를 선언한 후 문제 해결이 시급해졌다”며 “CVE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했으며, 오랜 기간 활동해 온 CVE 이사회 멤버로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업계 1위' 등 표현을 사용해 과장·허위 광고를 한 웨딩플래너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 웨딩북, 웨딩크라우드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자사 서비스와 결혼박람회 등을 홍보하면서 "국내 최대", "최다 제휴업체 보유", "1위 업체", "최근 3년간 방문객 10만명"
목요일인 4월 17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
홍종오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일본의 유수 IT기업으로부터 8년째 장학금을 기탁받으며 글로벌 IT인재 양성에 더욱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승민 "국민의힘 경선, 대국민사기" 격앙…黨선관위는 일축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 주자 중 하나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이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하며 출마 관련 거취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민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광역시, 뮤지컬과 더 가까워 지는 시간,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x 한국전자제조산업전, 4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은행,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서 ‘기업대출’ 부문 최고 평가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I기획재정부는「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이용 환경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기업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특히 공공기관의 핵심 역할 중 하나인 ‘기업대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자 컴퓨팅 기업 프로젝트 일레븐 "비트코인 암호 깨면 1비트코인 포상"
양자컴퓨팅 연구기업 프로젝트 일레븐이 공개키 기반 비트코인 암호체계를 양자컴퓨터로 해독하는 첫 팀에 비트코인 1개를 포상하는 ‘Q-데이 프라이즈를 진행한다.비트코인은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 1년 이내에 쇼어 알고리즘으로 타원 곡선 암호화 키를 해독하는 첫 번째 팀에 주어진다.16일 더블록에 따르면 프로젝트일레븐은 “Q-데이 프라이즈 목표는 명확하고 시급하다. 양자컴퓨팅이 비트코인 핵심 암호화 기술에 미치는 실제 위협을 수치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감국가 지정 韓 과학기술 영향은?..."큰변화 없어" vs "심리적 위축"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리스트 지정으로 공식적 제한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내부 검토 절차 강화에 따른 연구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지난 1월 초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의 '기타 지정 국가'로 추가했고, 4월 15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한국 정부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원자력·AI·양자 등 첨단 분야 협력에서 절차적 복잡성과 잠재적 지연 가능성이 높아졌다.미국 에너지부 SCL는 '정책적 이유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국가들을 식별하기 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항공-두산에너빌리티, 항공엔진 및 무인기 기술 협력 MOU 체결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엔진 기술 국산화 및 무인 항공기 사업 확대를 위해 플랜트 전문기업 두산에너빌리티와 손잡는다.대한항공은 16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항공엔진 및 무인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과 고민석 두산에너빌리티 GT개발 담당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항공기 체계 개발을 담당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맡아 공동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에크, 디지털 자산 산업 투자하는 신규 ETF 5월 공개
자산 운용사 반에크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 투자하는 신규 상장지수펀드 ‘NODE’를 5월 선보일 것이라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NODE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채굴기업, 데이터센터 등과 관련한 주식 및 금융 상품에 투자한다.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NODE는 디지털 자산 경제와 관련된 130여 개 종목 중 30~60개를 선별해 투자하는 액티브 ETF”라며 “글로벌 경제가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실물 사업에 투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