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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대동제 개막, 올해도 훈훈한 덕담으로 시작합니다

설 연휴가 막 끝난 지난달 31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거리에서 둥둥둥둥 북소리와 함께 풍물놀이가 시작됐다. 제38회 대동제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다. 대동제는 매년 정월 마산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지역 원로를 모시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행사다. 1988년 1회가 열렸고...
일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층에 기대는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창원시청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지난 11·19·26일 세 차례 이어졌다. 집회장에서 ‘계엄 합법’ 구호를 비롯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사실인 양 주장하
설 당일에는 고향을 오가는 차량이 가장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오전 경남지역은 대부분 원활한 교통량을 보인다.29일 오전 9시 기준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동창원IC 부근에서 차량이 정체됐다. 동창원IC로 들어가는 북창원IC와 동마산IC부터 정체가 시작했다. 밀양 삼랑진I
진주시 상평동 한 다세대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이번 사고는 29일 오전 11시 30분께 진주시 상평동에 있는 한 4층짜리 다세대 건물 2층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2층에 사는 주민이 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
비가 쏟아지는 주말에도 윤석열 탄핵 촉구 시민 행렬은 막힘이 없었다. 궂은 날씨 속 창원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신속한 대통령 파면과 내란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비가 내린 1일 오후 5시 창원광장에서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자리에는 정혜경(진보당·비
MAGA 슬로건을 내걸며 등장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제2기 시대가 열렸다. MAGA는 철저한 '미국 우선주의'에서 비롯된다. MAGA는 전 세계 경제·산업·사회·군사 분야 등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러닝 인구 1000만명 시대다. 러닝은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 영하 10도 안팎으로까지 떨어진 추위에도 러닝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달리기는 계절의 구애 없이 할 수 있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돼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추운 환경에서 운동 전후 충분한 준비와 정리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달리기는 심폐 기능 강화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질환 등 성인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현실화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와 수출 주력 기업들이 앞으로 변화할 세계 무역 질서와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바탕으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제주에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온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4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일 보다 각각 5~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5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하 1도를 보이며 더욱 추워진다.북부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인천시바둑협회는 최근 제7대 회장으로 정충의 ㈜극동이씨티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협회장은 “바둑은 사고력과 인내심을 키우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인천 지역에서 바둑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으며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의 운영이 오는 3월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지속...
경남도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실제 독립운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증자료 부족 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시 전국 33명 중에 도가 직접 서훈 신청한 6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이번 맞춤형 전략 추진은 독립운동 분야 중에서도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호주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의 영풍 지분 취득이 고려아연의 지급을 통한 차입금을 통해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2일 SMC 측이 "적대적 인수·합병 사태가 발생하기 3년 전인 2022년 당시 채무보증 사례를 마치 최근 이뤄진 것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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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2명에 대한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시 교육청은 지난달 2·3일 공립초 233곳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1352명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취학대상자에 대한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밝혔다.2025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1만583
중부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목관아 등 도내 일원에서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펼쳐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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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 아이윤메디컬센터 이사장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25 ICPO에서 난독증 아동에 대한 안구운동기록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난독증 치료에 대한 개선된 방안을 설명하였다.또한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안과병원인 'Pronto Soccorso Oculistico' 및 저명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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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등 악천후에도 귀성·성묘 행렬…도로 곳곳 혼잡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었다.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주요 고속도로 정체…풍랑주의보에 바닷길도 막혀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청주IC 19㎞,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터널 6㎞,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해대교 5㎞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대에 이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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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교외선 열차시간 변경… 낮시간대 운행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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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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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앞두고 홍수 피해지역 주민 방문한 시진핑 주석… CGTN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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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Semiconductor, ATP 반도체 칩에 대한 제1차 ‘SEED TRAINING’ 과정 수료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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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클래식 전용 음악당' 들어선다
제주에 클래식 전용 음악당이 설치된다.호반건설 컨소시엄인 오등봉아트파크㈜는 지상 2층·지하 1층, 건축면적 4255㎡인 클래식 음악당을 오는 2027년 10월에 준공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9월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한 클래식 음악당은 760억원을 투입해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갖추게 된다.12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은 객석과의 친밀감을 고려한 빈야드 스타일로 건축된다.음향설계는 측벽 반사음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외부의 소음과 진동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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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초1 예비소집 불참 아동 2명 경찰 수사 의뢰
올해 대구지역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에 불참한 것은 물론 소재도 확인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은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공립 초교 233곳의 신입생 예비 소집에 나오지 않은 1352명 가운데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 2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올해 대구지역 취학 대상 아동 수는 1만5834명으로 신입생 예비 소집에 참석한 어린이는 1만4482명이었다. 불참 어린이 1352명 중 1350명은 자체 파악을 통해 어디에 있는지 확인됐지만 2명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았다. 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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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한파' 러닝 괜찮을까…전문가에게 물었다
러닝 인구 1000만명 시대다. 러닝은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 영하 10도 안팎으로까지 떨어진 추위에도 러닝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달리기는 계절의 구애 없이 할 수 있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돼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김학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추운 환경에서 운동 전후 충분한 준비와 정리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달리기는 심폐 기능 강화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질환 등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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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버스터미널, 오는 3월부터 정상운영 예정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으며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의 운영이 오는 3월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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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고령화 시대 속 ‘충효’의 성지로 거듭나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표적인 광역 지자체인 경북도의 올해 노인복지 예산이 2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2024년 통계 기준 인구 비중이 20%를 넘은 우리나라의 8개 초고령사회 지역 중 경북의 고령화 비율은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노인들의 삶의 질이 그 고장의 복지 수준을 결정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경북이 노인들의 행복한 으뜸 삶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경북도는 노인복지 예산이 지난해보다 8% 늘어난 2조 1천억 원으로 편성돼 더 다양하고 과감한 노인복지 사업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