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제조·화학·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3000여개의 협력사 대금 1700억 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한화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협력사들은 통상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 한화그룹은 이를 해소하고자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계열사별 조기 지급 규모...
GS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GS25가 성수동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운영한 ‘오징어 게임’ 팝업스토어에 총 3만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11월부터 선보인 '오징어 게임' 협업 상품은 1월 17일까지 250만개를 기록 중이다. 특히 12월 26일 시즌2 공개 이후 협업 상품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랜덤달고나’는 시즌 공개일 전후 일주일간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판매량이 3배나 늘었다.매출액이 가장 높은
우리은행이 지난 17일 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 개최한 ‘제1회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모두비움, ESG나눔’은 기업·기관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소재별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유해물질과 냉매를 안전하게 처리해 90% 이상 재자원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대회에는 40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했고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과 재활용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공과 민간 부분
예스24가 지난 12월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헌법’ 관련서의 판매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최근 근현대사에서 보던 역사적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정치, 사회 분야 도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인기 도서였던 ‘헌법’ 관련 도서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2일 예스24에 따르면, ‘헌법’ 관련서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 연속 판매가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 2024년 12월에는 ‘헌법’ 관련서의 판매가 219%, 올 1월에는 79% 상승했다. 특히 1월의 경우,
동아제약은 지난 17일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가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아일로 타입1 콜라겐 스크런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아일로 타입1 콜라겐 앰플 28일분, 오간자 포장, 헤어 스크런치로 구성되어 설 명절 선물 세트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새틴 소재로 제작된 헤어 스크런치는 아일로의 주요 소비층인 2030여성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새벽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지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에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이다.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전날인 18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이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19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설을 앞두고 22일부터 사흘간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여수 수산시장, 목포 자유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피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김영록 지사는 22일 오전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최근 국내 경제·금융·정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이어 시장 상인 등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 대책을 소개하고, 전통시장 상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
DB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인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보험요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오는 4월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7000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DB손해보험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5% 내린 데 이어 올해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내릴 계획이다. 이로써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보험료를 인하하게 된다. 당초 지난해 폭설 등 여파로 손해율이 악화된 상황에서 올해 자동차보험
인천 아파트 평균 분양가와 매매가 차이가 2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7만원으로 평균 매매시세인 1,437만원보다 530만원 높았다.부동산R114가 전국 아파트 가격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편차를 기록한 것이다.인천은 집값 급등기인 2021년 분양가와 매매가가 각각 1,542만원, 1,661만원으로 분양가가 매매가보다 119만원 낮았다.이후 2022년 244만원(1,714만원-1,470만
삼성SDI가 2024년 연간 매출 16조5922억원, 영업이익 3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편광필름 사업 양도를 포함한 2024년 실적은 매출 17조8857억원, 영업이익 446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양도로 편광필름 부문은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리됐다.4분기 매출은 3조7545억원, 영업손실은 2567억원을 기록했다.배터리 부문 매출은 3조5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 ESS용 배터리는 미주 AI 호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소리극 ‘왔소! 배뱅’이 2월 12~1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초연 당시 공연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된 작품이다.이은관 명인의 ‘배뱅이굿’을 각색, 다양한 민속악 장르와 함께 재구성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기획공연이다. 딸 배뱅이가 중을 사랑하다가 죽자 부모는 각 지역의 무당들을 불러 딸의 혼을 달래는 굿을 한다. 이 소식을 들은 평양 건달이 엉터리 굿으로 배뱅이 부모의 돈을 가져간다는 줄거리를 다채로운 소리와 웃음 가득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경기, 서도, 남도 성악을 대표하는 민속악단의 소리꾼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3일 전통시장 장보기 및 구매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김홍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날 본사가 소재한 전남 나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목사고을시장을 찾아 과일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 1,000만 원 어치를 구매했다.구매한 물품은 백민원과 금성원 등 아동복지시설 2곳에 골고루 나눠 전달했다.이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시설의 풍성한 명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김홍연 사장은 “내수경기 침
현대 사회에서 음식점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공간을 넘어 소통과 즐거움을 나누는 중요한 장소다. 하지만 이런 소중한 공간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음식점의 주방은 고온의 조리기구와 다양한 인화성 물질이 공존하는 곳으로,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공간이다.주방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몇 가지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첫 번째로,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다가 기름이 과열되어 불이 붙는 경우가 흔하다.두 번째로, 가스 밸브가 제대로 잠기지 않았거나 가스호스에 문제가 생겨 누출되는 경우다
제주시는 신규 공무원 66명을 비롯한 제주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설 명절 복 나눔 행사를 1월 2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공직 사회 입문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청 직장동호회‘저스트댄스’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홍조와 한스 밴드’의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이어, 신규 공무원을 응원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기원하는 시장 격려사와 신규 공무원 대표 2명의 임용에 대한 소감과 다짐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소리극 ‘왔소! 배뱅’이 2월 12~1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초연 당시 공연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된 작품이다.이은관 명인의 ‘배뱅이굿’을 각색, 다양한 민속악 장르와 함께 재구성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기획공연이다. 딸 배뱅이가 중을 사랑하다가 죽자 부모는 각 지역의 무당들을 불러 딸의 혼을 달래는 굿을 한다. 이 소식을 들은 평양 건달이 엉터리 굿으로 배뱅이 부모의 돈을 가져간다는 줄거리를 다채로운 소리와 웃음 가득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경기, 서도, 남도 성악을 대표하는 민속악단의 소리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24일 “지금은 한마음으로 힘을 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하루빨리 노사가 신뢰에 기반한 협력적인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곽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회사의 초과이익분배금 지급 기준을 초과하는 성과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결정해야 합리적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SK하이닉스는 AI 열풍 속 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66조1930억 원, 23조4673
삼성SDI가 2024년 연간 매출 16조5922억원, 영업이익 3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편광필름 사업 양도를 포함한 2024년 실적은 매출 17조8857억원, 영업이익 446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양도로 편광필름 부문은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리됐다.4분기 매출은 3조7545억원, 영업손실은 2567억원을 기록했다.배터리 부문 매출은 3조5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 ESS용 배터리는 미주 AI 호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