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충북 보은군수가 주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읍면을 순방하며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21일 보은읍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최 군수는 지난 12일 삼승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정주여건 개선, 철도 유치, 스마트 농업 확충,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등 2025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최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인구유입 정책, 관광활성화 방안, 자전거도로 증설 및 연장 등100건이 넘는 제안 및 건의를 접수했다.게이트볼장 확장, 마을진입로 정비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마...
충남 청양군은 지난 18일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대치면 형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평면 미당리, 목면 화양1리, 청남면 인양리, 화성면 수정리, 남양면 온암2리 총 5개 지구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6년 취약
충북 음성군 대소장학회가 오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5년도 대소장학회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중학생 8명, 고등학생 7명, 대학생 14명 등 총 29명으로, 총 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면민 또는 면민의 자녀이다. 단 대소장학회 장학금 2회 이상 수혜자와 음성군 내 타 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동 협력 체계인 이관대비협의체를 개최했다.이관대비협의체는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과 충북도청의 보건복지국장이 공동부단장을 맡았고 양 기관의 유아교육, 보육, 예산, 인사, 조직‧정원 등의 과장급 이상 위원들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영유아·보육 사무 이관을 위한 주요 정책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공무원 유보통합 인력 파견과 유보통합 시범사업 교육청·지자체 공동 협력 방안(충북형 가치봄, 영유아 정서심리 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1일 주식회사 에스비피와 바이오·천연물 등을 활용한 항암 의료제품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국내 항암 의료제품 분야의 대외 공동연구에 대한 네트워킹 △소규모 시제품 생산 GMP생산 시스템 활용 △항암 의료제품 분야 선진 기술 현황 및 규제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6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60%, ‘반대’ 응답이 34%로 나타났다.직전 조사와 비교해 탄핵 찬성 응답은 3%포인트 상승했고, 반대는 4%p 하락했다.성향 별로는 보수층에서 탄핵 찬성이 25%·탄핵 반대가 69%였고, 진보층의 93%가 탄핵 찬성, 6
춘천도시공사가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지난 20일, 춘천도시공사는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근로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건강상담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춘천도시공사의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사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보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성분 측정기구를 이용한 검사와 함께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과 영양 상담 등이 진행됐다.춘천도시공사는 향후 월 1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하루 앞둔 24일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은 최종 변론 전략을 가다듬으며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았다.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주말에 이어 이날도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대통령을 접견하고 변론 전략을 세우는 모습이었다.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의 최종 의견 진술과 대리인단 종합 변론을 통해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불가피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도 구치소 내에서 육필로 직접 진술문을 작성하며 최후 진술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대리인단은 이날 저녁 변론 전략을 점검하기
어느 순간 커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며 변화를 거듭해 온 사랑받는 음료이다.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커피 문화 속에서도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커피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들어 과거의 추억을 담은 옛 커피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옛 커피의 세계로 떠나보려고 한다. 레트로 열풍은 패션,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는데, 그 영향은 커피 문화에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레트로는 단순히 과거의 스타일을 그리워하는 것을 넘어, 현대와 과거를 연결
고양시가 2025년 미세 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민간 감시원을 운영한다.고양시는 미세 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8월 29일까지 약 6개월 동안 미세 먼지 민간 감시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감시원은 미세 먼지 배출원의 불법 배출을 예방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선발한 감시원 10명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불법소각 금지 홍보 활동 및 상습 불법 소각지역 순찰 △민원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할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독서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독서회 △어린이영어원서독서회 △유아독서회로,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미시립
좋은땅출판사가 ‘머릿속에 박제하는 한국사’를 펴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다. 작년 말 있었던 계엄령 선포와 그에 뒤따른 대통령 탄핵안 통과라는 일련의 정치적 사건은 그 말을 상기해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교육은 그 중요성에 비해 너무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 저자는 한국사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청운대학교이 24일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천 평생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사업 운영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인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시민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청운대학교 정윤 총장은 “청운대학교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는 열려있어야 한다’는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춘천도시공사가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지난 20일, 춘천도시공사는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근로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건강상담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춘천도시공사의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사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보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성분 측정기구를 이용한 검사와 함께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과 영양 상담 등이 진행됐다.춘천도시공사는 향후 월 1회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여성위원회가 지역 여성위원회 순회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11시, 속초 마레몬스 베고니아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여성위원회와 속초인제고성양양 여성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도균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과 이영순 도당 여성위원장, 최경순 도당 여성위원회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도당 여성위원회 자문위원, 부위원장, 위원, 속초인제고성양양 김혜진 여성위원장 및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정경옥 춘천시의원은 24일 오후 3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 뉴스 2580 시사매거진이 주최하는 ‘2025 혁신리더대상 의정발전공헌 부문대상’을 수상했다.혁신리더대상은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지향적이고 선도적인 활동을 펼친 리더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정경옥 의원은 시민을 위한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